보성군이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보성몰(http://mall.boseong.go.kr)'이 오픈 4년 만에 매출 9억원을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보성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5월 오픈한 보성몰은 첫해 43백만 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매해 꾸준히 성장한 결과 지난해에는 9억2000여만 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전년도 매출액보다 2배가량 성장했다. 2021년 목표 매출액이었던 6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수익으로, 127개 입점 업체, 795개 품목의 판매상품, 5000여명의 회원가입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보성몰은 보성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우며 온오프라인 광고를 비롯해 이용 고객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 전략을 펼쳐왔다. 군은 상시로 △신규가입 5000원 적립 △구매액 5% 적립...
김은지 기자2022.01.03 15:24보성군은 3일 군청사 벽천분수에서 2022년 보성군을 이끌어갈 '리부트 보성 3·3·3'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김재철 보성군의회 의장,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 안시영 조합장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이번에 발표한 '리부트 보성 3·3·3' 비전의 첫 번째 삼(3)은 2021년 비전으로 제시 됐던 1조원 규모의 △3대 SOC 프로젝트 5대 뉴딜의 속도감 있는 추진이다. 두 번째 삼(3)은 세계를 향한 3대 도전으로 △보성세계차엑스포 성공개최 △세계습...
김은지 기자2022.01.03 15:21보성군은 지난 28일 '2021년 하반기 전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시책은 '600개 마을에 600가지 색을 칠하다 -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사업'이다.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 사업은 2020년부터 보성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온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올해는 272개 마을, 1만여명 주민들이 참여했다.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마을 관리 방안, 마을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소규모 사업들을 논의한 후 결정하면 보...
김은지 기자2021.12.29 16:20보성군이 2021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경제 활성화와 방역 두 가지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투트랙 전략으로 대응하며 예산 7000억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 보성군 제공 보성군이 2021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경제 활성화와 방역 두 가지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투트랙 전략으로 대응하며 예산 7000억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 보성군은 최근 역대 최대 공모사업비 유치를 통해 대형 사업들의 청사진을 완성시키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이 피부로 실감할 수 있는 변화를 앞두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군은 전국에서 가장 빠른 백신 접종률로 가장 먼저 집단 면역을 형성해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공무원 여비 등 행정 경비를 최대한 절감하는 노력을 통해 부채 없이 군민 1인당 10만 원의 보성군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했으며, 전국 최초로 백신 접종...
김은지 기자2021.12.28 16:08지난 24일 보성읍 봉산리 1264번지 일원(녹차로 783)에 '다향아트밸리'가 개장했다. 보성군 제공 보성군에 문화 관광 융복합단지가 들어서면서 새로운 관광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은 지난 24일 보성읍 봉산리 1264번지 일원(녹차로 783)에 '다향아트밸리'가 개장했다고 26일 밝혔다. 보성군에 들어선 '다향아트밸리(이하 아트밸리)'는 사업비 53억원이 투입돼 5492㎡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1548.08㎡ 규모로 건립됐으며, 판매전시동(1동/3층)과 문화체험 공간(5동)으로 이루어졌다. 녹차아울렛, 식당, 카페, 발마사지 등 먹거리·생활·체험이 집적화된 거점형 융복합센터로 운영된다. 보성군은 보성녹돈을 비롯해 쪽파·김치 등 보성 특산품을 활용한 식음료 판매까지 특화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다향아트밸리 개장과 함께 군은 '보성삼합'을 개발...
김은지 기자2021.12.26 14:35보성군은 23일 개청 이래 사상 첫 예산 7000억원 시대가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확정된 보성군 2021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총 7035억원이다. 보성군은 2018년 5462억 원이던 예산을 2020년 6000억원 대로 높이고 올해 7000억원을 돌파했다. 보성군은 확장적 재정 운용을 위해 정부 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어 지역경제, 일자리,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에 선정되고 역대 최대 규모의 지방교부세를 확보했다. 주민 숙원사업 해결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대형 국책사업들을 유치하면서 예산이 빠르게 증가했...
김은지 기자2021.12.23 14:29보성소방(서장 조제춘)은 지난 20일 집에서 온 가족이 함께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집콕' 심폐소생술 영상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집콕' 심폐소생술 영상 체험교육이란 CPR체험키트를 각 가정에 제공해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이론교육을 진행 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 6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이다. 조제춘 보성소방서장은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이 이젠 소방안전교육의 중요한 부분이 ...
김은지 기자2021.12.22 17:05보성군은 전남도가 주관하는 2021 숲속의 전남 만들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전남도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춰 매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숲 가꾸기 등 산림 보전 분야 시책 개발, 우수 시책 등을 평가하고 있다. 보성군은 2018년부터 1000만 그루 도시 숲을 만든다는 목표와 함께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원·산책로 조성부터 산림과 문화자원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선진 산림 행정을 펼쳐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40년 넘게 산속에 묻혀있던 오봉산 구들장 채취지와 운반 우마차길을 발굴 정비, 산림청 주관 국가 산림문...
김은지 기자2021.12.22 16:22보성군은 △오봉산 구들장 우마차길과 △오봉산 칼바위 마애불상이 2021년도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보성 오봉산 구들장 우마차길은 온돌문화의 기초인 방돌석으로 이용했던 구들장을 채취하여 운반했던 갈지 자(之)형의 우마차길(달구지길)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을 만큼 잘 보존 돼 있다. 이 길은 193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40여 년 동안 구들장 산업이 활발하게 이루어 졌으며, 우수한 석질로 전국 생산량의 70%를 담당했다. 보성군은 현존하는 세계 최대 구들장 채취 현장이라는 평가에 걸맞게 오봉산 ...
김은지 기자2021.12.21 16:31보성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에 걸쳐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8가구에 대하여 사랑의 화목용 땔감 96톤을 무상 공급했다. 이번에 공급된 땔감은 2021년 숲 가꾸기와 임도 개설 등 산림사업으로 발생한 부산물로, 공공 산림 가꾸기 근로자와 자체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투입해 수집하고 산물집하장으로 집재한 후 땔감 용도로 제작했다. 땔감 공급은 읍면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읍면 차량을 이용하여 땔감을 수령한 후 대상지까지 배달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산림사업 부산물을 활용한 땔감 나누기 행사를...
김은지 기자2021.12.19 15:54보성군은 전남도 최초로 연속지적도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속지적도 고도화 사업은 개별지적도 정비 사업이 완료(17~20년도)됨에 따라 보성군은 개별지적도와의 통일성 있는 지적 행정을 실시하기 위해 올해 군비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추진 완료했다. 보성군은 연속지적도 고도화 사업을 통해 그동안 문제가 되어온 이격, 겹침 등의 오류가 해결되고, 지역 지구 지정에서 발생하는 분쟁과 민원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간 정보의 기초자료가 되는 도면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되며...
김은지 기자2021.12.19 16:00보성군이 전남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1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15일 보성군에 따르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매년 1000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의 환경 및 경관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선정된 마을에는 매년 300만원씩 3년간 총 9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시군 종합평가는 으뜸마을 참여도, 추진단 운영실적, 중점사업 예산 비율 등의 정량평가(60점)와 이미지 평가와 우수사례지 평가인 정성평가(40점)로 6...
김은지 기자2021.12.15 15:32보성군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민들의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보성군복싱협회(회장 김화룡)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 해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100포를 전달했다. 농협군지부(지부장 박도재) 및 새농민회(회장 박양규)에서는 5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180포 및 500만원 상당의 만두 150박스를 전달했다. (사)자율방범보성연합회 이용구 회장도 생필품(쌀, 각티슈, 화장지, 라면)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주)영화에코블루(대표 추이안)와 회천면슈퍼센터(대표...
김은지 기자2021.12.14 16:06보성군은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2021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남도는 축산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창의적인 정책추진을 위해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축산시책 전반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 분야는 축산정책, 동물복지, 축산경영, 축산자원, 4개 분야 30개 항목이다. 보성군은 △축산정책분야·자체예산확보(32억원), 축사현대화 집행률(100%), 한우 등록률 우수 △동물복지분야·녹색축산농장 신청지정(18호), 도비 집행률(80%), 유기동물 보호관리 우수 △축산경영분...
김은지 기자2021.12.14 15:50보성군 웅치면은 지난 11월부터 마을 앞 공한지 소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경관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지는 웅치농협과 농민상담소 앞 방치된 공한지(중산리 223-57)다. 이곳은 주민들이 기증한 나무(소나무 5주, 미산딸나무 2주, 동백3주 등)와 웅치1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의 잔여 사토를 지원받아 민관 합작으로 추진됐다. 뿐만아니라 각 마을에서 내놓은 폐 항아리는 공원 조형물로 재활용됐다. 이번 공한지 소공원 조성 사업은 특별한 예산 지원 없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의 마을 문제를 해결하면서 주민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낸 참여자치 활동으로 평가된다. 웅치면장은 "소공원 조성에 자발적인 헌수 등 참여해주신 면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공한지나 유휴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웅치면의 쾌적한 경관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2021.12.13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