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진도군청년센터내에 '목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진도출장소'를 설치하고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진도출장소는 목포까지 1시간 소요되는 이동 불편을 해소해 고용서비스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설치됐다. 목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진도군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수행인력과 사무공간 등 업무수행체계를 조기 확정하고 개소했다. 출장소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출장근무 형태로 운영된다. 군은 진도출장소 개소로 근로 빈곤층의 취업 장애요인 등을 조기에 해소해 안정적인 자립 기반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자립지원과 취업성공 패키지 사업 위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도=백재현 기자2020.12.02 17:32코로나19로 지역경제 침체에도 불구, 진도군의 미래 희망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24일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 진도수도지사(지사장 박소중) 500만원 △하루에세끼 대표 채원준 500만원 △신한시스템즈(주) 3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진도군교회연합회(회장 박정식) 100만원 △진도군배구협회(회장 차제남) 100만원 △박성현 돌기념(박준호·백귀영 부부) 100만원 △진도낚시 대표 김원식 100만원 △진도군립민속예술단 한홍수 100만원 등 총 1800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금 기...
진도=백재현 기자2020.11.24 15:52진도군이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 점포 챌린지 숍' 3곳을 추가로 개장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장으로 급증하는 관광객 수요에 맞춰 진도읍 원도심인 아리단길 등 골목 상권의 특색 있는 음식과 체험거리를 접목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 점포 챌린지 숍'을 개장했다. 지난해 개업한 챌린지 숍은 진도 대표 특산품을 활용한 음식점 3개소와 캘리 공방 1개소 등 총 4개소이다. 올해 추가로 개소한 3개소는 진도의 특산물인 진도대파, 울금, 검정쌀을 활용해 진도대파빵...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2020.11.15 15:30진도군은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소비자 초청 팜파티'를 개최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지산면 삼당리에 위치한 진도유자마을 농장에서 60여명의 고객을 초청, 진도의 농산물을 꾸준히 찾아주는 소비자에 대한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 진도 유자마을' 농장은 직접 만든 액비로 해풍을 맞고 자란 유자와 비타민의 보고라 불리는 황금봉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번에 유자 생산 시기에 맞춰 팜파티를 개최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고객들과 경기도 두레 생협 관계자들이 함께한 이번 팜파티는 유자농장 둘레길 걷기로 코로나19로 지친...
진도=백재현 기자2020.11.05 15:52적조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 바다에서 자란 전남 진도의 겨울철 별미인 돌김 위판이 시작됐다. 17일 군에 따르면 고군면 회동 위판장 물양장에서 지난 13일 첫 실시된 위판에는 32t의 물김이 위판됐으며, 120㎏ 한 망에 평균 15만~17만원에 거래돼 4500만원의 위판고를 올렸다. 올해산 첫 햇김은 고군면 일대 김 양식어장에서 생산된 조생종 품종인 잇바디 돌김으로, 곱창처럼 길면서 구불구불하다고 해 일명 '곱창 김'으로 불린다. 곱창 김은 맛과 향이 만생종인 일반 돌김에 비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2020.10.18 16:03진도군이 밝은거리·아름다운 경관 조성으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그린뉴딜 플라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5일 진도군에 따르면 올해말까지 예산 2억2,000만원을 투입, 진도읍 주요 시가지와 도심 속 소공원 등 사계절 꽃피는 공원 조성으로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연중 볼거리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의신면 칠전길 은행나무 가로수길 보완 식재를 비롯 아리랑 체육공원 홍가시 나무, 송가인 공원 백일홍 꽃동산 등을 조성했다. 또 코로나19 감염병의 여파로 지쳐있는 지역 사회 분위기를 살리고 생동감 있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도로변 난간...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2020.10.05 15:19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한 진도군 조도지역 주민들이 국립공원 해제를 요구한 반면 국립공원공단측은 오히려 추가지정 움직임을 보이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 22일 진도군에 따르면 154개 섬이 분포한 조도면 일원은 1981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있다. 면적은 진도군이 604㎢에 달해 완도·신안·여수·고흥군 등 전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중 가장 많은 26.6%를 차지하고 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개발제한으로 주민들이 재산권을 침해당하고 있다고 국립공원 해지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에 숙박시설 신축 등을 위해서는...
진도=백재현 기자2020.09.22 15:47진도군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1년 농산물 안전 분석실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국비 등 총 25억원을 투입해 300㎡(2층) 규모의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구축하고, 30여 종의 분석 장비로 잔류농약 등 320가지 성분을 분석한다. 현재 국가에서는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를 시행하고 있어 작목별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지키지 않거나 적용대상 작물이 아닌 농약을 살포해 0.01ppm 이상 검출되면 농산물의 출하연기, 폐기처분, 과태료처...
진도=백재현 기자2020.09.15 15:27진도군이 벼 병해충 긴급방제와 배추 뿌리혹병 약제 지원을 위해 예비비 5억원을 긴급 투입한다. 9일 진도군에 따르면 올해 중국발 벼멸구, 혹명나방 등 비래해충과 장마, 태풍 등 고온다습한 기후로 도열병, 문고병, 세균성벼알마름병, 깨씨무늬병 등 병해충 확산이 예상된다. 군은 우선 예비비 2억여원을 긴급 투입, 벼 생육후기 병해충 예방을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10일까지 병해충 중점 방제를 실시중이다. 뿌리 이상증대, 부정형 혹이 발생해 작물의 괴사와 생육불량의 원인인 병인 배추 뿌리혹병 예방을 위해 방제 약제도 지원한다. 군은 약제...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2020.09.09 15:08진도군 대표 관광지가 코로나19 '안심여행지'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진도군은 8일부터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한 여행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들의 여행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에 방역·관리요원을 배치해 안심여행 환경을 조성한다. 방역·관리요원은 관광객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2m 이상 거리두기, 음식물 섭취 제한 등 생활방역수칙을 지도하고 출입구와 주요 동선 등 방역 및 관광지 특성에 맞는 소독, 환기 실시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진도타워, 신비의바닷길 체험관, 아리랑벽천, 진도개테마파크, 소전미술관, 운림...
진도=백재현 기자2020.09.08 16:172일 오후 진도군 남남서쪽 지역에서 2.3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43분6초께 전남 진도군 남남서쪽 13㎞ 지역에서 2.3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북위 34.38, 동경 126.20도다. 진원의 깊이는 2.3㎞다. 이 지진으로 전남 등 지역에는 최대진도 2의 진동이 감지됐다. 이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낀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진도=백재현 기자2020.09.03 11:212020청소년책의해 네트워크는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마포구 동교동 한빛미디어 리더스홀에서 '청소년에게 좋은 책을'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한다. 포럼에서는 청소년 책을 쓰고, 만들고, 판매하는 출판 생태계 현황과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포럼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다. 생중계 참여 신청은 인터넷(http://naver.me/GslcZwfX)을 통해 할 수 있다.
뉴시스2020.09.03 10:30신안군이 9월 중 흑산도와 홍도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신안 섬 우럭 축제와 섬 불볼락 축제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규모 확산 추세에 따라 취소한다. 우럭과 불볼락은 육질이 단단하며 힘이 좋아 우리 국민들이 선호하는 어종이다. 피로 회복, 간 기능 향상, 노화 방지 등에 효능이 있으며 횟감과 매운탕으로 즐겨먹는 생선이다. 야채와 함께 끓여먹는 매운탕은 얼큰하면서도 시원하며 담백해 숙취해소에도 좋다. 지난해 기준 신안군의 우럭과 불볼락 생산 현황은 약 90어가, 총 911여 톤에 80억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신안수협 흑산도 위판장에서 대부분 판매하고 있다. 현재 우럭은 1㎏당 9000~1만원, 불볼락은 1㎏당 7000원에 판매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수산물 축제들이 계속해서 취소되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지만 코로나 19의 종식과 군민 안전을 위해 취소를 결정했다"면서 "군민들...
신안=홍일갑 기자2020.09.03 10:24'보성특공대'에서 루피와 멍미로 활약 중인 박종연 주무관과 손승희 주무관. 보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 캡쳐 보성군 공식 채널 캡쳐 공직생활 13년 차인 보성군 박종연 주무관은 '공무원' 대신 새로운 직함을 얻었다. 바로 '보성특공대' 대장 '루피'다. 물론 대원은 '멍미'라는 이름을 가진 3년 차 공무원 손승희 주무관, 한 명뿐이지만, 보성군 공식 유튜브에서 이미 유명 인사다. 보성특공대는 유튜브를 통해 보성의 일상을 'B급감성'으로 리포트한다. 관광명소나 노동현장을 찾아 관계자의 모습을 영상에 담는다. 또 벌교 꼬막으로 '쿡방'을 선보이고 군민들이 잘 모르는 숨은 지원제도 친절히 알려주기도 한다. 때로는 망가지는 모습을 통해 '공직사회는 딱딱할 거 같은데….'라는 편견을 없애는 데 앞장선다. 박 주무관은 "보성특공대만이 가지고 있는 분위기는 'B급감성'이다. 잘 짜인 각본에 의...
도선인 기자2020.09.03 15:59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29일까지 '2020년 하반기 남도전통음식․광주대표음식' 강좌와 식(食)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남도 전통음식의 계승발전과 광주대표음식의 상품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남도전통음식 강좌는 △발효・저장음식 △향토음식 △떡・한과 ▴무형문화재 내림음식 △생활요리 5개 과정이며 지역 토속음식과 한식, 평소 배워보지 못한 내림음식에 대한 실습 위주의 강의가 진행된다. 올해 신설된 광주대표음식 강좌 중 △광주계절한식 한상차림 과정에서는 한정식의 기본이 되는 밑반찬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고 △광주대표음식 푸드스타일링 과정에서는 음식을 직접 만들고 푸드스타일링도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식문화프로그램은 △시와 음식 △노래와 음식 △나무와 음식 △차와 음식 △꽃과 음식...
오선우 기자2020.09.03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