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급 승진 △도시공간국 김준영 ◇3급 승진 ▲관광도시과 윤창모 ▲건축경관과 박금화 ◇4급 승진 ▲신활력총괄관 고재희 ▲AI반도체과 김남희 ▲문화유산자원과 문진영 ▲경제정책과 설향자 ▲안전정책관 이덕 ▲민주보훈과 정신옥 ▲주택정책과 정태정 ▲에너지산업과 이병남 ▲농업동물정책과 배귀숙 ▲농업동물정책과 장미선 ▲문화도시조성과 정승철 ▲회계과 조석현 ◇5급 승진 ▲정책기획관 강성용 ▲감사위원회 고재경 ▲경제정책과 구지현 ▲대학인재정책과 김남중 ▲대학인재정책과 김영준 ▲정책기획관 김원용 ▲노동일자리정책관 박문항 ▲미래산업총괄관 박인구 ▲인사정책관 박인옥 ▲여성가족과 서혜진 ▲문화정책관 손은수 ▲총무과 양지은 ▲총무과 이수연 ▲도시계획과 이영희 ▲5·18민주과 이재우 ▲신활력총괄관 이정훈 ▲대변인 지상수 ▲세정과 김재량 ▲데이터정보화담당관 고화정 ▲콘텐츠산업과 조성주 ▲돌봄정책과 ...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지난 23일 에덴병원이 지역 내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기여한 공로로 6·14 헌혈자의날을 기념해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정 에덴병원장, 전규식 행정부원장, 김동수 혈액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직원들이 참석했다. 에덴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주관으로 매년 2회씩 단체 헌혈을 실시해왔으며, 최근 5년 동안 총 410명의 임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특히 산부인과 병원의 바쁜 환경에도 불구하고 간호사, 임상병리사, 행정 직원 등 전 직원이 꾸준히 동참해 원활한 혈액수급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광주 사랑의열매)는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의 교육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 사업에 기부금 749만5000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광주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달됐으며, 조은동행사회적협동조합이 수행하는 ‘산모건강관리사 양성교육’ 및 ‘더불어 건강관리지원 서비스’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여성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대상으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이후 취약계층 산모와 장애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형 프로젝트다. 특히 정...

이춘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주본부 제14대 본부장이 23일 취임했다. 이 본부장은 1992년 철도청에 입사해 물류사업본부, 인사노무실, 기획예산처, 전략기획처장 등 주요보직을 거치면서 탁월한 업무능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감사실장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식은 생략됐으며 광주송정역 여름철대비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 본부장은 “철도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편안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사가 협력하여 고객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코레일 광주본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

무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금희)은 최근 CJ제일제당, 우양재단과 함께 ‘영양죽 지원사업’을 추진해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 영구임대아파트단지 내 저소득 어르신 14명에게 영양죽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씹기·삼키기 어려움이나 만성질환으로 일반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결식 우려를 해소하고,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은 치아 유실로 인한 저작 곤란과 여름철 고온으로 음식이 빠르게 부패·변질되면서 새로 장보거나 식사를 마련할 여력이 부족해지는 현실적 어려움을 확인했다. 이에 별도 조리 없이 바로 섭취할 ...

화순경찰서는 지난 20일 동면주민자치센터에서 2025년 1분기‘전남청 베스트자율방범대’에 선정된 동면자율방범대에 인증패와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베스트 자율방범대는 전남도 내 자율방범대를 대상으로 범죄예방활동 협력 분야와 활동실적을 전남경찰청이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동면자율방범대는 1995년 이후 창설, 현재 35명의 대원이 투철한 사명감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야간 합동순찰과 지역 인재 성장을 위한 초·중학교 졸업생에게 장학금 지원, 영재교육원 학생들의 안심귀가 활동, 범죄예방 캠페인 및 사회적 약자를...

6·25전쟁에 참여해 공적을 세우고 전사한 고 박종열 소령의 금성화랑 무공훈장(1950년 추서)을 75년만에 손자인 박성기 무안군청 현경면사무소 민원팀장에게 전수됐다. 23일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에 따르면 고 박종열 소령은 육군사관학교 8기 졸업 후 6·25전쟁에 참여했다. 1953년 1월 제주도 육군 1훈련소에서 군수장교로 활동하다 업무중 전사했다. 전시상황이었기 때문에 1계급 특진해 소령으로 추대됐다. 무공훈장은 대한민국에서 군사적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하는 훈장이다. 전투에서 용맹한 행위나 군사 작전에 기...

지난해 8월 신규 부임한 이현준 신안경찰서장이 자녀를 관내 초등학교에 전입시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공직사회에서 지방이나 도서지역으로 발령받은 공무원들은 가족을 본가에 남겨둔 채 홀로 발령지에서 근무하는 일이 다반사지만 이 서장은 ‘홀로 근무’라는 불문율을 깨고 다른 행보를 보여줘서다. 1983년 인구 약 12만명에 달했던 신안군은 현재 3만8000명대로 줄어들며 인구유출로 인해 지역 초등학교 통폐합논의가 반복되어 왔다. 6월 기준 신안군 초등학교는 총 21곳, 학생수가 제일 적은 학교는 2명으로 흑산도분...

농협경제지주 마트사업호남지사는 18일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호남제주권역 하나로마트 점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의회 소속 하나로마트 점장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협경제지주 핵심사업 및 하나로마트 사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계통 사업을 안내했다. ‘AI를 활요한 마트 업무 효율화’를 주제로 실시한 외부 특강에서는 직접 모바일을 통한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점장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염동준 호남지사장은 “하나로마트는 단순한 유통채널을 넘어, 지역 경제를 살리고 농업인의 삶에 가치를 더하는 역할을 수행...

광주광역시에서 행정기관과 시민, 복지재단 및 교회 등이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를 형성해 퇴거 위기에 몰린 한부모 가족의 보금자리를 지켜준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광주 서구 금호2동 맞춤형복지팀은 최근 관내 취약계층의 아파트 관리비 등 밀린 공과금을 변제하기 위해 이랜드 및 초록우산을 비롯한 복지재단과 분당우리교회, 광주다일교회 등 각종 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650여만원을 지원받았다. 지원 대상자인 30대 어머니 A씨는 식당 홀서비스 등 일용근로를 하며 자녀 2명을 줄곧 혼자서 키워왔다. 1...

광주광역시의회는 1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주월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86회 광주시의회 학생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월중학교 학생 16명이 참여, 2분 자유발언, 조례안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온실가스 과다 배출 문제점과 대응책’, ‘버리는 것이 아닌 살리는 재활용이 필요한 시대’를 주제로 ‘2분 자유발언’ 시간을 가졌고 ‘주월중의 교복 자율화를 위한 조례안’을 상정해 제안 설명 및 질의·답변을 거쳐 전자투표로 의결했다. 의장을 맡은 김지호 학생은 “의장 역할을 하면서 타인의 의...

“문학은 제게 오래도록 마음속에서만 빛나던 등불이었습니다. 삶의 언저리에서, 때로는 가장 깊은 어둠 속에서조차 그 불빛은 꺼지지 않고 조용히 제 안을 밝혀줬습니다.” 김용권 사회복지법인 진산 이사장이 국내 유수의 문예지인 ‘현대문예’에서 주관하는 신인상에 시·시조 부문에 당선되며 문단에 공식 등단했다. 이번 수상은 김 이사장의 오랜 문학적 성찰과 삶의 깊이가 담긴 작품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문학과 사회복지를 아우른 그의 독창적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이사장은 그저 스스로를 다독이고 위로하기 위해 글로 마음을 옮기기 시작...

경렴정 복원을 위한 제 2회 경렴정 학술대회가 19일 광주향교에서 열렸다. 겸령정은 고려 후기 14세기 말, 탁광무 선생이 낙향해 고향인 광주에 지은 정자다. 신돈 일파의 전횡에 맞서다 모함을 받아 낙향한 탁광무 선생은 ‘호남’이라는 단어를 최초로 사용한 인사로 이곳에서 시를 지으며 말년을 보냈다고 한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기호석 광주향교 전교, 홍영기 한국학호남진흥원장, 탁수명 광산탁씨 대종회장 등이 참석해 탁광무 선생의 삶과 사상 등을 되살렸다. 오수열 전 조선대 학장을 좌장으로 조선대 김...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지난 18일 소방대원을 위한 시네마데이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재예방 및 인명 구조에 헌신하는 소방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 동부소방 소방대원과 가족 50여명이 영화 ‘하이파이브’를 관람했다. 소방대원 초청 시네마데이는 오는 21일 한차례 더 진행 될 예정이다. 김대원 롯데백화점 광주점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민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다양한 지역상생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금전적 여유가 없다면, 내 건강한 혈액으로라도 힘든 이들을 도와야지요.” 송화태(66) 초록우산 광주후원회 명예회장이 첫 헌혈을 한 1979년 20살을 회고하며 밝힌 그때의 마음 가짐이다. 젊은 시절 경제적인 여력이 없었던 그는 건강한 혈액으로라도 ‘나눔정신’을 실천했다. 송 회장은 지난 1979년 TV, 라디오 등 언론에서 혈액 부족으로 환자들이 수혈을 받지 못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헌혈을 시작했다. 이후 정기적으로 전혈은 두 달에 한 번, 성분헌혈은 2주에 한 번씩 혈액이 필요한 이름 모를 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