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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정부가 빠른 속도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만큼, 서남권 인구 50만 혁신성장벨트와 광양·순천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조성 등 전남의 미래발전 핵심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민선8기 마지막 1년이 남았다. 어떻게 도민과 약속한 것을 성과로 이룰 것인지가 중요한 시기”라며 “속도감 있게 현장에서 발로 뛰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6월3일 대선에서 전남이 83.6%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도록 공직자들이 노력한 데 ...
2025.07.02 13:17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최근 목포과학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인재 양성과 지역 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호균 총장을 비롯해 산학협력단, 식품영양학과, 외식조리디저트창업과 교수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청년의 현장 경험 확대와 식품산업의 실질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박람회 사무국과 목포과학대는 △박람회 운영에 참여할 전공 학생 인력 지원 △경연대회 장소 제공 및 교수진 심사 참여 △밀키트 개발 등 식품산업 연계...
2025.07.02 10:44전라남도는 사료비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5년 한 해 동안 총 1752억 원 규모의 사료구매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사료구매 융자금은 신규 사료 구입과 기존 외상금액 상환에 필요한 자금을 금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매년 지원하는 제도로,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을 받은 축산농가와 법인이 대상이다. 전남도는 올해 상반기에 이미 1252억 원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추가로 500억 원을 배정했다. 특히 암소 비육 지원사업, 모돈 이력제, 구제역·AI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7.02 10:45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 진성준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와 면담하고,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 제2회 추가경정예산(추경)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석유화학 등 기반산업 침체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된 전남은 제도적 기반은 갖춰졌지만, 경기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재정 지원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특히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원과 관련해 “정부안에는 37억 원이 반영됐으나, 기업당 이차보전 한도가 2억 원으로 설정돼 있어 현실적인 자금...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7.01 17:18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이한주 위원장을 만나 전남 핵심 현안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김 지사의 이번 방문은 국정기획위 출범 3주 차를 맞아 새 정부의 국정과제 선정과 정부조직 개편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지역 과제를 국정과제에 포함시키기 위한 사실상 ‘골든타임’으로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김 지사가 건의한 핵심 과제는 모두 전남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전략사업들로, △의대가 없는 전남에 국립 통합의과대학 설립 △해남 솔라시도를 중심으로 한 ‘AI 에너지...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7.01 17:16전라남도 서남권이 인구 50만 명 규모의 에너지 혁신성장 거점으로 대개조된다. 전라남도는 인구 감소세가 심화되고 있는 서남권에 대해 첨단산업과 에너지 인프라를 집중 투입,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현재 32만 명 수준인 서남권 인구를 57만 명으로 늘리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국가와 지역의 역량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AI 에너지 신도시 △아시아태평양 해상풍력 허브 △AI 첨단농산업 융복합지구 △미래 첨단 에어로시티 △첨단산업 및 RE100 융복합단지 등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7.01 16:44제13기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1일 공식 출범을 맞아 관례적인 출범식을 대신해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목포시와 여수시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두 곳에서 진행된 나눔 행사에는 제13기 노조 임원과 지부장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300만 원 상당의 쌀과 생활용품을 기부하고, 시설 내 환경 정비와 청소 등 봉사활동에 직접 나섰다. 이용민 위원장은 “노조의 시작을 내부 구성원만의 자축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출발로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고 신뢰받...
2025.07.01 16:39전라남도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도민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수시로 물 마시기 등 생활 속 예방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폭염일수가 늘면서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자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고령자, 만성질환자, 야외작업 종사자, 어린이 등은 체온 조절 기능이 상대적으로 약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도는 도민들에게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속 실천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무더운 날씨에는 가...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7.01 15:04전라남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화폐가치로 환산해 인센티브로 보상하는 ‘전남 사회성과인센티브(SPC) 지원사업’ 3기 참여 기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사회성과인센티브는 기업이 제품·서비스 기부, 취약계층 고용, 자원 절감, 환경오염 저감 등 경영활동을 통해 창출한 사회성과를 측정해 보상하는 제도로, 창출된 인센티브는 다시 기업의 경영 활동에 환류돼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전남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중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자발적으로 사회문...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7.01 15:04전라남도는 교육부가 주관한 ‘지역인재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역 내에서 꿈꾸고 배우며 정착할 수 있는 인재 육성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4월, 고등학교와 대학 간 연계 프로그램, 지역인재전형 확대, 입학 전 교육과정 등을 포함한 지역 인재육성 모델을 시범 운영하기 위해 신규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비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를 선정해, 5년간 지방비 포함 총 123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번 공모에 전남도교육청,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RISE센터), 도내 8...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7.01 14:55전라남도는 관광업계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융자 대상은 국내외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펜션업, 야영장업, 한옥체험업 등 민간 관광사업체로, 시설 확충과 운영 자금 마련을 위한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 내용은 관광호텔·펜션 등 관광시설의 신축·증축·개보수를 위한 시설자금과 인건비·사무실 임차료 등 운영자금이다. 하반기 융자 총 규모는 50억 원 내외이며, 대출금리는 자체 최저금리인 연 1.0%다. 융자 한도는 업종과 용도에 따라 1억 ...
2025.07.01 11:26전라남도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지역균형발전사업 자율계정 우수사례’에 노후상수도정비사업 등 전국 최다인 3건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해 균형발전 성공모델을 확산하고 공로자를 포상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올해는 시·도 자율계정 9건, 시군구 자율계정 11건 등 총 20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전남도는 시·도 자율계정에서 1건, 시군구 자율계정에서 2건이 선정되며 전국 17개...
2025.07.01 11:26전라남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하는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지원자 모집을 완료하고, 총 133명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5년 이내 청년창업가를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역특화기술 분야에 대한 대학생 및 청년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전남도의 역점사업이다. 지난달 17일까지 약 한 달 반에 걸쳐 진행된 모집에는 총 230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남도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지역특화기술 분야에 부합하는 우수 창업가 133명을 최종 선정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7.01 11:25전라남도는 지난달 30일 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서 마늘 주산지 시군과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 가격안정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마늘산업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남은 전국 마늘 생산량의 약 13%를 차지하는 대표 주산지로, 2025년 기준 2894㏊에서 마늘을 재배할 예정이다. 전남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는 마늘 품종은 남도종과 대서종이다. 남도종은 매운맛이 강하고 저장성이 뛰어나 김장김치 양념용으로 널리 사용되며, 대서종은 상대적으로 순한 맛으로 생식용 수요가 많다. 앞서 마늘 생산자단체는 지난달 12일 기자회견...
2025.06.30 16:54전라남도는 지난달 30일 목포에서 열린 ‘제1회 함정 MRO 협력 포럼’에 참석해 지역 조선업의 강점을 소개하고, 전남도의 함정 유지·보수·운영(MRO)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저출생과 지방소멸 등 지역 위기 속에서 조선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자리로, (재)아태정책재단과 국립목포대학교 글로컬대학 추진단이 공동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을 비롯해 송하철 목포대 총장, 한택수 아태정책재단 원장, 유인숙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회장, 김창수 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이사장, 김정일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6.30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