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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의원은 24일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을 통해 광주 첫 복합쇼핑몰 ‘더 현대 광주’의 인허가 절차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북구청의 적극적인 행정 대응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북구 임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더현대 광주’ 개발과 관련해 구청의 인허가 과정에서 법적 권한을 넘어선 검토와 불필요한 서류 보완 요구가 반복되면서 인허가가 지연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광주 시민들의 문화생활 편의 증진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토계획법상 개발행위허가는 건...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4.24 17:06광주·전남 대학교수 301명이 24일 광주시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선 후보 지지 선언했다. 조선대·목포대·순천대·호남대 등 교수들은 “이 후보는 12·3 비상계엄 사태 후 소용돌이치는 국내외 정세에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적임자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재명 후보의 국가 대개조, 국정 혁신 대장정에 미력하지만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이번 대선에서 이 후보가 당선되도록 정책적 제안을 포함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5.04.24 12:48광주광역시 동구의회는 문선화 의장이 지난 23일 국회에서 열린 ‘2025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공동체역량 증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하고 전파하는 동시에 유능한 지방정치인을 지원·육성하는 시상으로, 올해는 ‘주민생활편익 확대’, ‘공동체역량 증대’, ‘경제활력 증진’ 등 6개 분야에서 시상이 진행됐다. 문 의장은 원도심에 집중된 쪽방촌 거주민 지원을 위해 관련 유관단체와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각종 정책토론회를 통해 여론을 형성하며 쪽방촌 지원에 앞장섰다고 ...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5.04.24 10:56박용화 광주광역시 남구의원이 지난 23일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방림근린공원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방림근린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진입로 확보’, ‘산책로 조성’,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 등 세 가지 질문을 통해 남구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현 남선교회 측 진입로가 좁고 불편하여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언급하며 공원구역 지정 당시 확보하지 못한 통행로를 신속히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공청회, 토론회 등을 통해 다양한 방...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2025.04.24 10:17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가 군소음 피해학교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산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군 공항 이전 및 소음피해 대책 마련 특별위원회가 군 소음 피해학교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산구에는 군 공항 인근 6개교가 소음피해를 받고 있지만, ‘군 소음보상법’상 주민 보상만 규정하고 있고 학교·유치원 등 교육기관에 대한 지원은 포함되지 않아 지원 대책이 미비하다는 입장이다. 간담회는 군 소음 피해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대책과 학생들의 학습권 및 건강권 증진 방안 마련에 초점을 두고 진행...
김상철 기자2025.04.24 09:48광주지역에서 발생한 지반침하(싱크홀) 현상 상당수가 하수도 시설 노후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철도 공사와 맞물려 지하시설물 전반에 대한 종합 점검과 구조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필순 광주시의원은 23일 광주광역시가 수립한 ‘2025년 광주 지하안전관리계획’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광주에서 발생한 싱크홀 107건 가운데 69건(64.4%)이 하수도 시설 손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2020년에는 역대 최장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한 해 동안 55건의 하수관 유발 싱크홀이 집중 발생하기도 했...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5.04.23 17:24광주 북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갑질 의혹을 받는 의원에 대해 ‘공개 경고’ 징계를 의결했다. 22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열린 윤리특위에서 A의원의 징계를 ‘공개회의에서의 경고’로 결정했다. 앞서 지난 2일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출석정지 30일’과 ‘공개사과’가 적합하다고 권고했지만, 이날 회의에서는 보다 낮은 수위의 징계가 내려졌다. 지방자치법상 지방의원에 대한 징계는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제명 등으로 나뉜다. 이번 사안은 지난해 북구의회 갑질피해신고센터에...
정승우 기자2025.04.22 22:03광주에서 7년간 154건의 땅 꺼짐(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박필순 광주시의원이 광주시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8∼2024년 구별 발생 건수는 광산구 61건, 동구 31건, 서구 27건, 북구 22건, 남구 13건 등이다. 이 기간 싱크홀로 인한 인적 피해는 2건, 차량 피해는 11건 발생했다. 세부 지역별로는 남광주역 9건, 금남로4가역 4건 등 도시철도 역사 인근과 월곡동 10건, 비아동 9건, 화정동 9건 등 구시가지가 많았다. 박 의원은 “지하 안전법상 시장은 싱크홀 사고 발생 가...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5.04.21 18:18광주 출신 양향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내란”이라며 탄핵 반대를 주장했던 당내 후보들의 사과를 공개 요구했다. 윤 전 대통령 탄핵 이후 국힘에 입당한 양 후보는 21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계엄령에 찬성하는 이들과는 함께할 수 없다”며 “계엄은 대통령이 자신의 무능을 덮기 위해 꺼낸 최악의 카드이자 헌정질서를 파괴한 내란 행위”라고 강하게 선을 그었다. 양 후보는 “대통령의 역량 부족, 정치 훈련 부재, 야당 견제력의 부재가 계엄이라는 비극을 불렀다”며 “더 늦기 전에 잘못을 인...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5.04.21 17:55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과 비상계엄 선포, 그리고 6·3 조기 대선을 거치는 격변의 정국 속에서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앞장섰던 광주의 지방의원들이 123일간의 여정을 돌아봤다. 광주 시·구의원 19명(시의원 8명·구의원 11명)은 지난 18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123일간 겨울, 다가올 새봄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집담회를 열고, 지난해 12월 3일 계엄령 선포부터 올해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까지 각자의 경험을 나눴다. 정재성 북구의원은 “외할머니 장례식 도중 비상계엄 소식을 듣고 상복을 벗은 채 의회로 향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5.04.20 18:20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과 비상계엄 선포, 그리고 6·3 조기 대선을 거치는 격변의 정국 속에서,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앞장섰던 광주의 지방의원들이 123일간의 여정을 돌아봤다. 광주 시·구의원 19명(시의원 8명·구의원 11명)은 18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123일간 겨울, 다가올 새봄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집담회를 열고, 지난해 12월 3일 계엄령 선포부터 올해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까지 각자의 경험을 나눴다. 정재성 북구의원은 “외할머니 장례식 도중 비상계엄 소식을 듣고 상복을 벗은 채 의회로 향했다”며...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5.04.18 18:34광주시의회가 광주시민들의 식수원인 화순군 동복호 주변 규제 완화 요구에 대해 반발했다.시의회는 17일 입장문을 내고 “김영록 전남지사가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만나 동복호 주변 관광 시설 조성을 위한 ‘상수원관리규칙’ 개정 필요성을 제안했다”며 “이는 150만 광주시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상수원보호구역은 지역 개발의 대상이 될 수 없다. 김 지사 일방적으로 규제 완화를 추진해 신뢰성과 정당성이 의심된다”며 “ 동복호 규제 완화는 공공 식수원의 본질적 가치 훼손뿐 아니라 양 지자체의 갈등을 유발할 수 있...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5.04.17 17:11광주시의회는 17일 광주 서구 소재 더파크림에서 ‘제9대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정모니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9대 후반기 의정모니터를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이해’ 및 ‘정책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통해 개개인의 역량을 높이고, 단원 간 정보 교류와 상호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윤태웅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선임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지방분권과 지방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윤 연구위원은 지방자치의 의의,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지방분권 개선 과제 등에...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5.04.17 17:09광주시의회는 신수정 의장이 지난 16일 의장실에서 북구·광산구 골목형상점가연합회와 광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9일 진행된 북구·광산구 골목형상점가연합회 간담회 후속 조치로 마련된 자리로, 현장에서 제기된 금융지원 관련 의견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는 신수정 의장을 비롯해 북구·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연합회장,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실적인 지원방안...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5.04.17 16:55광주 동구의회는 제31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현숙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이 발의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16일 밝혔다. 결의안은 “담배 제조사들이 흡연이 폐암과 후두암의 주요 발병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 건강을 외면하며 법적·사회적 책임을 지지 않고, 제조물의 결함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국민건강증진법 제3조에 근거해 담배 제조사들이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제조물의 결함을 인정하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5.04.16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