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가 28일 목포대와 순천대가 전남권 ‘공동 단일 의과대학’ 추진 방침을 결정한데 대해 “200만 도민과 함께 환영하며, 지역 정치권의 역량을 총동원해 전남 국립 의대 설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전남을 대표하는 두 대학의 양보와 통합으로 성사된 이번 결정은 전남권 국립 의대를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절체절명의 사명감이 빚어낸 산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전남권 의대 신설은 도민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도의회는 국립 의대 신설 법안의 조속한 처리와 제22대 총선 여야 공약에 전...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1.28 14:48전남도의회 최선국(더불어민주당·목포1)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전남도 시청각장애인 권리 보장과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명 ‘헬렌 켈러 조례’로 불리는 이 조례안은 의사 소통과 자율적인 이동, 정보 접근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시청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등 시청각장애인 지원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최 위원장은 “장애인복지법 개정으로 시청각장애인이라는 단어가 법률상 명시되긴 했지만 장애 유형으로 분류돼 있지 않아 법적, 제도적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
곽지혜 기자2024.01.27 17:08새로운 관광트렌드로 등장한 반려동물 관광 수요에 대한 행정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5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이재태(더불어민주당·나주3) 의원이 전날 전남도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펫팸(Pet-Family)족을 겨냥한 새로운 관광전략을 주문했다. 한국관광공사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표한 올해 관광트렌드 ‘루트(R.O.U.T.E.)’ 중 ‘E’는 ‘Easy access for everyone, 모두에게 열린 여행’으로 핵심은 ‘반려동물과의 동반여행’이다. 애견인 54.6%가 동반 여행을 원한다는 설문결과도 제시됐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1.25 18:12여수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남녀공학 전환과 신·이설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최무경(더불어민주당·여수4) 의원이 전날 도교육청 올해 업무보고에서 “여수 제1학교군 중학교 9곳 중 8곳이 단성으로 타지보다 비율이 매우 높다”며 “남녀공학 개편을 통해 학교 선택권과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2027년 완공 예정인 죽림1지구는 1만3000여 명의 인구가 유입될 예정으로 학교 신·이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대규모 주택단지 주변 초등, 중학교 수가 부족해 과밀학급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1.25 18:12전남도의회는 최병용(더불어민주당·여수5)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남도 지역축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지역축제의 바가지요금 근절과 축제장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지역축제의 평가와 심의사항에 물가와 안전관리에 관한 내용을 추가하는 것이다. 국민권익위원회 자치법규 개선 권고사항과 법제처 가이드라인에 따라 축제심의위원회 위원의 연임 제한 규정을 신설하고 문구도 알기 쉽게 정비했다. 최 의원은 “지역축제 바가지요금은 관광객들이 전남을...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1.25 16:00새로운 관광트렌드로 등장한 반려동물 관광 수요에 대한 행정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5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이재태(더불어민주당·나주3) 의원이 전날 전남도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펫팸(Pet-Family)족을 겨냥한 새로운 관광전략을 주문했다. 한국관광공사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표한 올해 관광트렌드 ‘루트(R.O.U.T.E.)’ 중 ‘E’는 ‘Easy access for everyone, 모두에 열린 여행’으로 핵심은 ‘반려동물과의 동반여행’이다. 애견인 54.6%가 동반 여행을 원한다는 설문결과도 제...
나주=조대봉·박송엽 기자2024.01.25 13:29광주전남 혁신도시 전반에 대한 체계적 발전 전략을 세우기 위해 ‘혁신도시 발전 재단’을 조기 구축을 촉구했다 지난 23일 이재태 전남도의원은 전남도의회 제3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전남 혁신도시 컨트롤타워의 부재로 정주 개선 개선은 제자리걸음이고 지원 사업 실효성은 떨어지고 있다”며 “2022년 국토교통부 훈령으로 마련한 ‘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세부 규정’을 근거로 혁신도시 발전 사업의 전반적 업무를 수행·관할하는 ‘혁신도시 발전 재단’을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나주=박송엽 기자2024.01.25 11:20전남 국립의대 유치 조례안이 첫 관문을 통과했다. 24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김재철 의원(더불어민주당·보성1)이 대표발의한 ‘전남 국립 의과대학 유치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도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지사가 국립 의대 유치에 필요한 시책을 추진토록 하고, 민간 차원의 유치활동을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정부는 지역·필수 의료 혁신을 위해 의대 정원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대한의사협회와 논의해 구체적 증원 규모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1.24 16:11지난달 위촉된 ‘여순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이 전문성 부족과 보수성향 인사로 편중돼 꾸려졌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도 기획단 재구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남도의회는 23일 여순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 재구성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극우 성향의 인사로 위촉된 기획단 구성을 강력 규탄했다. 강문성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3)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 한덕수 위원장(국무총리)의 편파적인 기획단 구성은 여순사건 진실규명에 대한 역행 시도”라고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1.23 16:22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전세사기 관련 대책이 피해자 신고에만 의존하고 있어 적극적인 행정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임형석(더불어민주당·광양1) 의원은 23일 제37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자체가 전세사기 피해 규모를 파악하지는 않고 정부에서 시행중인 특별법에 의존해 피해자를 ‘조사’가 아닌 ‘신고’ 형태로 접수받아 국토교통부로 송부하는 단순업무만 하는 등 소극적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또 “피해자가 대규모로 잠재돼 있음을 충분히 예견할 수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1.23 15:27전남도의회가 23일부터 2월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 첫 임시회를 개회한다. 회기 첫날인 23일에는 제1차 본회의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으로부터 2024년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한다. 각 상임위원회별로는 23일부터 31일까지 소관부서의 2024년도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유치에 관한 조례안’, ‘전남도 관상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임시회 마지막날인 2월 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1.22 15:10◇지방서기관 ▲총무담당관 강영애 ▲홍보담당관 함창환 ▲보건복지환경 수석전문위원 진종석 ◇지방기술서기관 ▲특별 수석전문위원 김송원 ◇행정 5급 ▲총무담당관실 총무팀장 조문형 ▲정책담당관실 김경곤 ◇행정 6급 ▲총무담당관실 주대승 ▲정책담당관실 김현우 ▲홍보담당관실 임수민 ▲기획행정 전문위원실 김경민 ▲경제관광문화 전문위원실 김승열 ▲경제관광문화 전문위원실 김봄이 ▲특별 전문위원실 전홍수 ◇행정 7급 ▲홍보담당관실 윤성욱 ◇행정 8급 ▲기획행정 전문위원실 정직한
2024.01.21 09:30◇지방서기관 ▲총무담당관 강영애 ▲홍보담당관 함창환 ▲보건복지환경 수석전문위원 진종석 ◇지방기술서기관 ▲특별 수석전문위원 김송원 ◇행정 5급 ▲총무담당관실 총무팀장 조문형 ▲정책담당관실 김경곤
2024.01.19 18:00목포, 무안, 신안 등 3개 시군의 지역통합 논의의 새로운 방향이 제시됐다. 목포시의회 김귀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용당1, 2동·연동·삼학동)은 15일, 목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무안반도 통합 이후를 준비할 목포, 무안, 신안 지방의회 공동연구단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번 제안은 1994년이후 6회에 걸친 무안반도 통합논의가 실패로 돌아가고 최근 진행되고 있는 통합논의도 지역이기주의의 벽에 가로막혀 지지부진한 상황 가운데 이를 타개하기 위한 제안으로 통합논의 새로운 방향...
목포=정기찬 기자2024.01.15 15:22목포시의회(의장 문차복)는 15~19일까지 제386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임시회에서 박홍률 목포시장의 시정보고와 각 상임위별 업무보고를 받고 시민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일반 부의 안건 등을 심의한다. 15일 2024년 시정보고를 시작으로 16~18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해당 실과소의 주요업무보고를 받은 후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 의결하게 된다. 부의 안건은 ▲ 정재훈 의원의 ‘목포시 주민조례 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목포 북항차관주택지구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의견 ...
목포=정기찬 기자2024.01.15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