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청소년문화제가 24일 광주 동구 금남로 일원에서 ‘소년, 금남로로 온다’ 주제로 열린 가운데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소년의 숲 체험부스에서 5·18과 관련된 가짜뉴스 퀴즈를 풀고 있다. 김양배 기자

1998년 1월 5·18민중항쟁 사적지 17호로 지정된 광주 서구 상무대 옛터. 1980년 5·18민중항쟁 당시 상무대에 시민 3000여명이 붙잡혀와 헌병대 영창에서 고문과 구타를 당했고, 군사법정에서는 내란죄 등으로 사형과 무기징역 등 중형이 선고됐던 역사적 현장이다. 상무대는 6·25전쟁 중 보병, 포병, 통신병학교가 설치되어 초급 장교를 양성했던 곳이다. 전쟁 후 화학학교가 추가로 설치되어 5개 전토병과 학교로 이뤄진 부대이다. 이후 1994년 12월 전라남도 장성군 삼서면으로 이전한 후 상무대 터는 대형택지개발사업으로 광주...

광주YWCA 회원들이 22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 회화나무 앞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기후대응과 탈핵·에너지 전환 구축, 평화·통일, 보건의료, 시민사회 활성화, 성평등, 돌봄 공공성 강화 정책 등을 제안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회원들은 각 후보자들이 6개 부문 정책의제를 공약으로 채택하고 실현해 나가는 정책에 투표한다는 캠페인을 펼쳤다. 김양배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21일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 1층 로비에 마련된 선거홍보관에서 광주 하람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 유권자들이 투표 체험을 하고 있다. 선관위는 선거참여의 중요성과 올바른 후보자 선택방법, 투표·개표절차에 대한 선거 교육을 실시했다. 김양배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2주 앞두고 재외국민 투표가 시작된 20일 광주 북구 운암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관내 아파트 현관 입구에 선거 독려 포스터를 붙이고 있다. 김양배 기자

전남도가 개발·육성한 연분홍색의 썸머스타, 분홍색의 핑크유 등 수국 신품종이 공개한 가운데 19일 나주시 전남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에서 어린이들이 오색 수국꽃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김행란 전남도농업기술원 원장은 수국 신품종 관람 차원에서 원예연구소를 21일까지 개방한다고 밝혔다. 김양배 기자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우원식 국회의장,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준석 개혁신당·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후보, 5·18 유가족 등이 18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김양배 기자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민주평화대행진’을 펼친 시민들로 가득찬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전야제 행사가 열리고 있다. 김양배 기자

5월 18일.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는다. 1980년 오월 . 광주는 군부의 폭압에 맞서 피로 민주주의를 지켜냈다. 그날의 외침은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다. 오월 정신은 한국 정치사 곳곳에서 살아 숨 쉬었고 한국 민주주의의 중심엔 늘 광주가 있었다. 그러나 아직 5·18은 완성된 역사가 아니다. 진상규명과 피해자 명예회복이 일정 부분 이뤄졌지만, 여전히 5·18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세력들이 존재한다. 그 왜곡의 반복을 막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이다. 다가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5·18민주화운동 45주기를 하루 앞둔 17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분향 한 후 고윤상원 열사, 고 박관현 열사 묘역 등을 참배했다. 김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