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은 14일 정부청사 11층 강당에서 개청 제39주년 기념식을 갖고 유공 직원과 관세행정 협조자 등 12명을 포상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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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본부세관은 지난 1957년 1월25일 목포세관 광주감시서로 출발한 이후 1980년 6월 14일 개청해 올해로 39주년을 맞았다.
대전·광주 등 2개 광역시와 충남 일부, 전남·북, 제주도까지 우리나라 국토의 30%를 차지하는 서남부 내륙과 공항만을 관할하는 중추세관이다.
광주세관은 이날 기념식에서 FTA활용 수출기업의 검증 피해 방지에 기여한 광주세관 오가영 관세행정관 등 9명과 관세행정 협조에 공헌한 3명에게 각각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광호 광주본부세관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수출입 기업을 위한 지원에 더욱 노력해 달라"며 "소통과 토론을 기반으로 자율에 입각한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