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남구갑

　제21대 총선 광주 동남구갑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선호도 조사에서 최영호 문재인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이 1위를 차지했다. 민주당은 최영호 전문위원과 윤영덕 전 문재인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간 2인 경선을 앞두고 있다. 현역인 가칭 민생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바른미래당이 합당한 신당) 장병완 의원과의 가상대결에서는 최영호 전문위원, 윤영덕 전 행정관 모두 20%p 이상의 차이로 승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민주당 후보 선호도

　민주당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최영호 전문위원이 44.5%를 얻어 21.0%를 얻은 윤영덕 전 행정관을 23.5%p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기타 2.2%였으며 없다 20.4%, 모르겠다·응답거절 11.9%로 부동층이 32.3%에 달했다.



　● 가상대결 1(최영호:장병완)

　민주당 최영호 전문위원과 가칭 민생당 장병완 의원이 양자대결을 벌일 경우, 최 전문위원이 51.9%를 얻어 장병완(16.6%) 의원을 35.3%p 앞섰다. 기타 5.1%였으며, 없다 15.0%, 모르겠다·응답거절 11.4%였다.



　● 가상대결 2(윤영덕:장병완)

　민주당 윤영덕 전 행정관과 가칭 민생당 장병완 의원의 맞대결이 벌어지면, 윤 전 행정관이 43.8%를 얻어 장병완(20.4%) 의원을 23.4%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타 8.7%, 없다 14.4%, 모르겠다·응답거절 12.7%였다.



　● 정당·단체 지지도

　지지하는 정당·단체에 대한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63.4%로 가장 높았고, 정의당이 8.4%로 2위를 차지했다. 최근 가칭 민생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바른미래당이 합당한 신당)이 4.5%, 미래통합당 2.5%, 가칭 국민의당 1.8%, 민중당 1.5%, 미래한국당 0.8%였다. 기타 0.2%, 없다 12.7%, 모르겠다·응답거절 4.2%다.



　● 차기 지도자 선호도

　광주 동남구갑 주민을 상대로 한 차기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위를 차지했다.

　이 전 총리는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지도자, 즉 다음번 대통령감으로는 누가 좋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46.0%를 얻었다. 이재명(2.7%) 경기도지사, 박원순(1.5%) 서울시장, 안철수(2.1%) 국민의당(가칭) 대표가 뒤를 이었다. 기타 8.1%, 없다 25.7%, 모르겠다·응답거절 13.8%다.



　● 여론조사 개요

　이번 여론조사는 전남일보와 무등일보, 뉴시스 광주전남, 광주·여수·목포 MBC의 의뢰로 한국갤럽이 지난 23일 광주 동남구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조사(유선 18%, 무선 82%)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502명(2708명 중 502명 응답, 응답률 18.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표본 오차 ±4.4%p다. 표본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 RDD(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걸기) 프레임에서 2020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치(셀가중)를 부여해 무작위 추출했다. 가중값 산출 및 적용은 2020년 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셀가중)했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