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재)광주디자인센터(원장 위성호)는 '광주다움'을 담은 공예품들을 대상으로 '오핸즈(O'hands) 브랜드' 상품을 3월 23일까지 공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오핸즈(O'hands) 브랜드 지정제'는 2016년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총17개 상품이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4개 내·외 공예상품을 지정한다.

오핸즈로 선정된 상품은 예술성과 실용성을 가미한 광주지역 대표 문화공예상품으로 특화하고 있으며 국내·외 유통 마케팅, 패키지 제작(홍보물)을 지원해 왔으나 올해는 지역 우수 공예상품의 선택과 집중을 위해 상품의 양산비용을 추가로 지원하는 것으로 밝혔다.

오핸즈 지정 상품 접수 자격으로는 광주광역시 소재 사업자등록 공방 중 우수 공예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광주시에서 제작 가능한 공방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1차 상품평가(디자인·마케팅), 2차 현장심사(생산능력·지속가능성), 3차 안정성 검사(유해중금속·열충격 강도 등 기준치 부합여부)를 통과한 상품에 대해서는 '광주시 지정 우수 공예문화상품' 지정서와 지정마크를 교부한다.

위성호 광주디자인센터 원장은 "지역 우수상품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예술성, 실용성, 시장성을 고려한 우수공예상품을 보유한 공방들의 지원을 희망하고 있다"라 말했다.

(재)광주디자인센터 홈페이지 공고(http://www.gdc.or.kr)를 참고하거나 디자인융합팀(062-611-503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