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경찰이 읍내 청소년 밀집장소 중심으로 아웃리치 활동을 했다. 구례군 제공

구례경찰(서장 강은석)은 코로나19 장기화에 개학일정이 늦어짐에 따라, 청소년의 주요 활동지역을 중심으로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순찰활동을 하는 등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했다. 아웃리치란 나가서(Out) 다가가다(Reach)는 뜻으로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위기 청소년 등을 지도하는 활동을 말한다.

구례경찰은 구례 읍내 청소년 밀집장소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했다. 편의점, 로터리 주변 골목 등에서 전단지, 홍보물 등을 통해 학교폭력예방 홍보 활동 및 디지털성범죄 대응요령 등을 안내했다.

강은석 서장은 "온라인 개학은 했지만 여전히 가정이나 학교의 돌봄 부재로 인해 청소년들의 범죄의 취약지에 노출될 위험은 높다"며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위기청소년들이 행복청소년들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