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메론 아이스크림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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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곡성 메론 아이스크림으로 재탄생
미카129 강레오 셰프와 첫 선
  • 입력 : 2020. 05.18(월) 14:04
  • 곡성=박철규 기자
곡성에 위치한 카페 미카129에서 곡성 멜론을 활용한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곡성군 제공
곡성멜론이 아이스크림으로 변신하며 소비자들을 달콤하게 유혹하고 있다.

곡성군 기차마을 전통시장에 위치한 카페 미카129에서 곡성멜론 아이스크림(사진)이 첫 선을 보였다. 미카129 측은 지난해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이하 '멜론사업단')에서 추진한 곡성멜론 레시피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등 지역 특산물 발전에 함께 해오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곡성멜론 아이스크림은 멜론사업단을 통해 유명 셰프 강레오 씨와의 멘토링을 거쳐 탄생한 결과물이다. 곡성멜론이 35% 함유되어 곡성멜론 특유의 향과 맛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콘 타입과 컵 타입 2종으로 개발돼 소비자가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곡성군은 멜론 출하시즌에 맞춰 출시한 멜론 아이스크림이 곡성멜론 브랜드 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멜론비품(보통품)과를 이용한 곡성멜론 가공상품 1호라는 점에서 생산농가의 부가가치 및 수익 창출도 예상된다.

한편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은 농촌융복합산업화를 통해 곡성멜론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육성시켜 고부가가치 창출 및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곡성=박철규 기자 c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