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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 "'전남 수도'… 무안시 승격 운동 펼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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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 "'전남 수도'… 무안시 승격 운동 펼치겠다"

◇반환점 돈 민선 7기

게재 2020-06-28 16:32:25
김산 무안군수. 무안군 제공
김산 무안군수. 무안군 제공
무안공항 전경. 무안군 제공
무안공항 전경. 무안군 제공

전반기 성과

코로나19 극복 위한 추경 172억원 편성

항공특화산업단지 8월 착공으로 가시화

후반기 역점 과제

미래 첨단 산업단지 위한 신규 산단 조성

향토 자원 연계한 해안관광 둘레길 조성

"전반기는 '생동하는 행복무안'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후반기에는 경제 위기 극복을 최우선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신성장 미래 먹거리사업 발굴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펼치겠다"

김산 무안군수가 민선 7기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지난 2주년의 성과와 향후 운영방향을 밝혔다.

먼저 김 군수는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무안이 지역사회 전파 없이 '청정 무안'을 유지하고 있지만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 안심할 수 없기 때문에 포스트코로나 대응 전략을 신속하게 마련해야 한다"며 "포스트코로나 태스크포스를 '무안군정책자문단'과 공무원 34명으로 구성해 비대면의 일상화와 디지털경제 전화 가속화에 대비한 분야별 대응 전략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의 핵심 현안인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군 이전 반대'에 대한 대응방안도 밝혔다. 김 군수는 "군 공항 대응팀 신설, 군 공항 무안이전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 발족, 전 군민 대상 서명운동 등 군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국방부에 주민 서명부를 전달하고 전투비행장 소음실태 현장 견학을 재개할 계획이다. 군민 스스로 군 공항 이전 문제를 홍보하는 '주민주도형 주민강사제'를 적극 시행해 군민들의 전투비행장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 수도 무안'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승격 운동도 펼칠 예정이다. 김 군수는 "농촌이 고령화되고 있지만 무안군은 2014년 이후 8만명 대의 인구수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며 "오룡지구 개발에 힘입어 남악신도시가 활성화되고 항공특화산업단지가 운영되면 지방자치법에서 정한 도농복합시 승격 요건을 충분히 갖출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와는 별개로 도청 소재지 군 지역으로써 특별법 제정을 통한 시 승격이 한시라도 앞당겨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시와 농촌이 조화로운 무안군을 만들기 위한 맞춤형 개발도 준비하고 있다. 김 군수는 "남악신도시 성장 가속화와 오룡지구 개발로 도시화가 탄력을 받은 반면 무안읍을 비롯한 구 도심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소재지 상권의 쇠락으로 지역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며 "도심공동화 현상에 대응하고 침체된 구 도심에 생동감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무안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들이 찾는 무안을 만들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 군수는 "무안국제공항과 연계한 항공 관련 지식기반산업인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을 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 첨단 산업단지의 집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신규 산단 조성도 준비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전남 관광객 6000만명 시대에 서남해안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천사대교와 칠산대교 개통, 영산강 강변도로 개설, 목포 케이블카 운행 등으로 서남해안권 관광 시대가 활짝 열렸다"며 "교차점인 무안은 중요한 교두보 역할로 단지 스쳐가는 곳이 아닌 서남권 연계관광의 중심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권역별로 차별화 된 관광 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