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해안가 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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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해안가 정화활동
폐스티로폼 등 10톤 수거
  • 입력 : 2020. 06.29(월) 16:58
  • 신안=홍일갑 기자
신안군이 지난 26일 자은면 양산해변을 찾아 전남도와 함께 정화활동을 펼쳤다. 신안군 제공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을 맞아 신안군이 자은면 양산해변을 찾아 전남도와 함께 정화활동을 펼쳤다.(사진) 이번 정화활동에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서해어업관리단, 목포해양경찰서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활동을 통해 폐스티로폼, 폐비닐류, 폐플라스틱 용기, 미세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약 10톤을 수거했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바다환경지킴이 20명을 채용했고 트랙터에 특수 제작한 수거장치를 앞뒤로 부착한 비치클리너를 이용, 대형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수거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청정신안 이미지에 큰 부담이 되는 해양쓰레기 수거에 전남도와 유관기관이 함께해 큰 도움이 됐다"며 "해안을 더욱 잘 보전해 신안갯벌 세계문화유산 등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홍일갑 기자 ilgaph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