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4년 간 나주시 곳간을 운영할 시 금고에 NH농협은행과 광주은행이 선정됐다.
30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NH농협은행 나주시지부와 광주은행 영산포지점과 '나주시 금고업무 취급 약정식'을 체결했다.
NH농협은행 나주시지부는 제 1금고, 광주은행 영산포지점은 제 2금고에 각각 선정됐다.
2개 금융기관은 2021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4년 간 각종 세입금의 수납 및 지급, 세입세출 외 현금의 수납 및 지급, 유가증권(수입증지 등)의 출납 및 보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금고업무 취급 약정 체결에 따라 NH농협은행 나주시지부는 나주시 일반회계·특별회계 등 7개 기금을 맡아 운영·관리한다.
제 2금고에 선정된 광주은행 영산포지점은 5개 기타특별회계와 기금을 운영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나주시 자금의 경제적 관리는 물론 시민의 납세 편의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이 NH농협은행 나주시지부와 광주은행 영산포지점과 나주시 금고업무 취급 약정식을 체결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