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전력 솔루션 최적 이동식 급속충전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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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신재생에너지 전력 솔루션 최적 이동식 급속충전기 개발
㈜엠텍정보기술 V2X인버터·연료전지 개발 배터리팩 제조기술 확보 농진청에 스마트팜 보급 예정
  • 입력 : 2020. 07.22(수) 13:47
  • 박간재 기자

김명준 엠텍정보기술 대표

V2G용 전기차충전기. 엠텍 정보기술 제공

리튬이온 파워팩. 엠텍 정보기술 제공

연료전지 파워팩. 엠텍정보기술 제공

전기차에 장착된 대용량 고전압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에너지를 활용 할 수 있는 5㎾급 V2X 인버터. 엠텍정보기술 제공

광주 첨단산단에 ESS(Energy Storage System·에너지 저장 시스템) 전문업체가 있다. ㈜엠텍정보기술(대표 김명준)이다. ESS란 태양광·풍력 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일시적으로 전력이 부족할 때 쓸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말한다. 배터리식 ESS는 리튬이온과 황산화나트륨 등을 사용한다. ESS는 스마트 그리드 핵심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필수적인 미래 유망 사업으로 꼽힌다.

김 대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1기),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보육센터 2기 출신으로 이미 예비사업자로 탄탄한 수료한 전문가다.

김 대표가 이끄는 엠텍정보기술은 신재생에너지 전력 솔루션으로 신에너지 산업 전력변환기 시스템 개발 제조 전문업체다. 미래에너지 사업을 선도한다는 자부심이 높다. 전기차 충·방전 솔루션에 대한 최적의 이동식 급속 충전기를 개발할 수 있는 역량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사고 예측이 가능한 스마트 BMS 솔루션 및 배터리팩 제조기술도 확보해놓고 있다. 김 대표는 안정적 포트폴리오 확대로 제품군 다양화, 용량별 라인업 확장과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각오다.

신재생 에너지 핵심인 전력변환기 시스템을 구축해 전기차 전원으로 가능한 V2X인버터를 개발했으며 전기에너지로 직접 변환 발전장치 '연료전지 시스템'도 완성됐다. 전기차 충전인프라시장을 공략해 급속충전기 개발도 앞두고 있다.

주력 사업인 신에너지산업에 ICT 기술을 융복합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내년 농진청에 스마트팜 시스템 1000대를 납품할 예정이다. 농산물건조기 스마트오션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인공지능 스마트 물관리시스템 개발 등 차세대 설비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수소관련 특허 2건을 기술이전 하는 등 기술경쟁력 강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덕분에 지난 2016년 4명·4억 매출에서 현재 14명 2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김명준 엠텍정보기술 대표는 "농진청 자동관개시스템 프로그램에 따라 스마트팜을 보급해 전국확산에 나설 계획"이라며 "작물 잎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온습도를 잰 뒤 실시간 날씨 정보에 따라 작물이 받는 수분 스트레스를 측정, 해갈에 필요한 만큼의 물을 공급하는 제품으로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EV용 이동식 긴급충전 시스템. 엠텍 정보기술 제공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