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의 명소, 해남 송호해수욕장이 각종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에 인기를 끌고 있다.

해남군은 코로나 19 대비 안심 해수욕장 개장 기간 '송호해변 여름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광주·전남에서는 최초로 모래조각을 전시해 지역민 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사진)

송호해변에 설치된 모래조각은 높이 6미터에 달하는 메인작품인 모래성(8m×8m)외에 겨울왕국(4m×4m)과 바위거인, 펭수와 친구들, 동물의 숲 등 총 5점의 대형 조각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카약과 패들보드 수상레저도 오는 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송호해수욕장은 예약사이트(Songhobeach.kr)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해남 송호해변에 설치된 대형 조작 작품. 해남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