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 전경. |
A씨는 지난 8월21일 오전 6시50분께 광주 북구 중흥동 한 식당에서 30여 분 동안 행패를 부린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까지 욕설을 하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일정한 직업·거주지가 없는 A씨는 과거에도 인근 식당 등에서 비슷한 행패를 부린 동종전과가 다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날도 A씨는 술에 취해 식사를 한 뒤 계산을 하지 않겠다며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재범 우려가 높다고 판단,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원우 기자 wonwoo.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