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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전체 수급업체와 '계약 유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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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금호타이어, 전체 수급업체와 '계약 유지' 합의

물류·하역분야 6개사 700명
물량확보 노력·동반성장 다짐

게재 2020-09-17 15:44:23

금호타이어에서 물류와 하역 등을 맡았던 수급업체들이 기존대로 계약을 유지하기로 했다.

계약 해지 통보 뒤 한시적으로 연장해왔던 수급업체의 인력 운용 문제가 정상화될 전망이다.

금호타이어는 17일 그동안 6개 수급업체와 협의를 진행한 결과 기존 계약을 모두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에서 물류와 제조, 하역 등을 맡는 수급업체는 제조라인 4개사와 출하라인 2개사 등 6개 업체로 직원만 700여명에 달한다.

앞서 수급사들은 지난 7월말 경영상 어려움을 들어 원청인 금호타이어에 수급계약을 스스로 포기하는 해지공문 발송을 통해 8월31일까지만 계약을 유지하겠다고 통보했었다.

당초 수급업체의 계약기간은 12월20일까지였으나 원청인 금호타이어의 주문물량 급감 여파로 일감이 줄고 지원금을 받지 못해 적자가 누적되자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하지만 금호타이어가 물밑 협상을 통해 오는 20일까지 계약해지 기한을 한차례 연장한데 이어 17일 최종적으로 기존 계약을 지속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 생산물량 확보에 노력해 수급업체 운영과 생산현장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아 당사와 수급업체 모두가 동반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