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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사장, 산업부 산하 기관 주식왕… 34억어치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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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사장, 산업부 산하 기관 주식왕… 34억어치 보유

게재 2020-10-15 17:00:10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 가운데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이 가장 많은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산업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산업부와 산하 기관에서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임원은 총 30명이며 이들이 보유한 주식은 49억6000만원어치다.

이 가운데 김 사장은 34억3499만원(배우자 포함) 상당의 주식을 보유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윤의식 한국석유공사 상임감사(5억8190만원), 손주석 한국석유관리원 이사(2억7320만원), 이경실 한국지역난방공사 부사장(1억7734만원), 이청룡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1억2535만원) 순으로 많았다.

김 사장이 보유한 주식의 상당 부분은 해외주식으로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매각 또는 백지 신탁 대상이 아니다. 또한 직무 관련성이 있는 주식은 3000만원 이하로 문제의 소지는 없다.

이 의원은 "산업부 고위 공직자들과 산하기관 임원들은 개인 자산 관리만큼 공공기관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