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곤 디케이(주) 회장 '창업경영자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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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곤 디케이(주) 회장 '창업경영자대상' 수상
"고객 행복이 우리의 행복' 경영철학 실천"||노사상생 기업문화 장려 공로
  • 입력 : 2020. 11.22(일) 17:07
  • 박성원 기자 swpark@jnilbo.com
김보곤 디케이(주) 회장
김보곤 디케이(주) 대표이사·회장이 '창업경영자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2일 한국경영사학회에 따르면 김보곤 디케이(주) 회장은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호텔 토파즈홀에서 열린 제22회 창업경영자대상 시상식에서 노사 상생의 기업문화와 사회공헌 등을 이행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제22회 창업경영자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영사학회는 적극적인 사회공헌과 인재 양성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 점 등을 인정해 김 회장을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디케이(주)는 스마트에어가전을 포함해 생활가전제품 등을 생산하는 전문 기업이다. 김 회장은 지난 1993년 5월 창업한 이후 28년 동안 인간 존중과 정도경영의 철학을 갖고 사회에 공헌하는 최우량 기업으로 성장시켜왔다.

디케이(주)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가스용기 펀칭 장치 등 다수의 지적재산 및 특허를 획득했고, 품질관리시스템(ISO 9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OHSAS18001), 환경경영시스템인증(ISO 14001) 등을 획득해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히든챔피언육성기업, 명품강소기업, 소재부품관리기업으로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현재 본사 디케이(주) 외에 태국 (주)T.D.K, 정밀금형기업 피스템코(주)를 거느린 중견기업으로 광주·전남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또한 디케이(주)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지방노동청과 고용지원협약, 빛고을 HRD센터와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협약을 체결하는 등 일자리 창출사업에 참여해 수많은 지역 인재를 고용했다.

사업 시작후 지속적인 투자와 사업 확장을 통해 2020년 기준 본사의 매출만 1200억원에 이르며, 정직원만 240여명에 이르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이와함께 신규 고용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해온 결과, 지난 2009년 일자리창출 유공자부문 산업포장(대통령 표창), 산업자원부 지역경제 및 국가경제 발전 표창을 받았다.

노사화합 및 고객으로부터 인정받는 기업으로도 성장해 2011년에는 광주경영자총협회로부터 제12회 노사협력대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에는 이노비즈협회의 취업하고 싶은 강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김 회장은 인간중심의 경영을 통해 가전부품업계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회사로 성장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다.

김 회장은 "'고객 행복은 곧 우리의 행복'이라는 경영철학 실천을 위해 그동안 노력해왔다. 또 노사 상생의 기업문화를 적극 장려해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노사화합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인정받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성원 기자 swpark@jnilbo.com sungwo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