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 전공의협, 본과 4학년에 의사고시 수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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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 전공의협, 본과 4학년에 의사고시 수수료 지원
3379만원 전달… “하나된 공동체 확인”사
  • 입력 : 2021. 01.21(목) 16:10
  • 곽지혜 기자
21일 조선대 전공의협의회는 조선대학교 병원 8층에서 조선대학교병원 전공의 대표 이창엽, 본과 4학년 대표 이지훈(왼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고시 실기시험 수수료 지원 행사를 가졌다.
조선대학교 전공의협의회가 지난해 '2020 젊은 의사 단체행동'에 따라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치르지 못했던 조선대 본과 4학년 학생 109명에게 실기시험 취소 수수료를 지원했다.

21일 조선대 전공의협의회는 조선대학교 병원 8층에서 조선대학교병원 전공의 대표 이창엽, 본과 4학년 대표 이지훈, 전 전공의 대표 이호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고시 실기시험 수수료 지원 행사를 가졌다.(사진)

이창엽 전공의 대표는 "학생 1인당 실기시험 취소수수료는 31만원으로 학생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금액이기에 조선대학교병원 전공의협의회 차원의 투쟁기금에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가 하나된 공동체임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공의협 투쟁 기금은 지난해 광주시의사회(회장 양동호)에서 2000만원, 전남도의사회(회장 이필수)에서 2100만원 등을 기탁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