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학교는 IBK기업은행과 9개 지역 강소기업 대표로 참가한 ㈜광원 관계자와 함께 지난 4일 '제7차 다자간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조선이공대 제공 |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소수 관계자만 참가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선이공대는 IBK기업은행, 참여 기업들과 산학협력 친화적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보유 기자재 및 연구 인력 등을 활용한 기술개발 지원과 산학협력 확대를 약속했다.
IBK기업은행은 기업 및 대학에 취업 및 인재정보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및 취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합의했으며, 참여기업들은 조선이공대 인재채용 및 기업현장체험 협조, 공동 기술개발 등 산학협력 확대 등에 관한 사항에 합의했다.
조순계 조선이공대 총장은 "지역 청년취업 확대를 위한 산학협력 활성화의 한 방안으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기업과 연계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해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인력 매칭을 통한 취업연계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