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신규 8개 연구과제 선정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순천시
순천대,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신규 8개 연구과제 선정
생애 첫 연구·우수신진연구 등 31억원 지원
  • 입력 : 2021. 03.07(일) 14:06
  • 순천=박종주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최근 발표된 한국연구재단 '2021년 기초연구사업'에 8개 연구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순천대 '21년 사업 선정 과제는 △생애 첫 연구 분야 1명(연구책임자 약학과 최경희 교수) △우수신진연구 분야 3명(연구책임자 토목공학과 정성훈 교수·식품생명공학전공 오임경 교수·첨단부품소재공학과 이종수 교수) △중견연구 분야 3명(연구책임자 첨단부품소재공학과 박운배 교수·환경공학과 정상철 교수·첨단부품소재공학과 표명호 교수) △세종과학펠로우십 분야 1명(연구책임자 김선호 학술연구교수)이다.

순천대는 전년도 7과제(24억 원) 대비 올해 8과제(31억 원)가 ▲생애 첫 연구 ▲우수신진연구 ▲중견연구 ▲세종과학펠로우십의 분야에서 선정되며, 교육·연구의 질을 더욱 향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사업에 선정된 순천대 연구진은 향후 3~5년간 총 31억 원을 지원받아 4차산업혁명 산업 및 지역 기반 산업체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기초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달 26일 발표된 2021년 기초연구사업은 학문 분야별 특성에 맞는 연구지원을 통해 창의적 기초연구능력을 배양하고, 연구를 심화·발전해 나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종과학펠로우십 분야 연구과제는 우수한 박사후연구원 및 비전임교원에게 안정적 연구비를 지원함으로써 핵심 과학 기술 인재로 성장·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대 허재선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2021년 기초연구사업에 선정된 과제를 통해 우수 신진연구 인력 및 박사후 연구 인력에 대한 지원이 확대된다"며 "창의성 높은 개인 연구와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순천=박종주 기자 jongju.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