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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조희연 택한 공수처에 "칼날은 검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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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추미애, 조희연 택한 공수처에 "칼날은 검찰에"

게재 2021-05-13 17:18:18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1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호 사건으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전교조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을 선택한 데 대해, "공수처의 칼날이 정작 향해야 할 곳은 검사가 검사의 덮은 엄청난 죄, 뭉개기 한 죄"라고 지적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중대범죄도 아니며 보통사람의 정의감에도 반한다"며 "(공수처가) 별스럽게 인지수사를 한다고 눈과 귀를 의심할 만한 말을 했다"고 비판했다.추 전 장관은 법무부의 '증권범죄합동수사단' 부활 추진도 비판했다.

추 전 장관은 "최근 법무부가 합수단을 부활시킬 것이라고 언론보도를 접하니 서민들의 눈물이 마르지도 않았는데 전관이 승리하고, 죄수를 이용한 검사가 다시 활개치고, 검은 거래 시장이 재개될 것 같은 걱정이 앞선다"고 우려했다.추 전 장관은 "서울 남부지검 합수단은 마치 금융범죄의 전문성을 남다른 실력으로 수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금융을 잘 아는 죄수를 활용한 불법수사를 잘하는 곳임이 드러났다"며 "이러한 것을 경험한 전직 죄수는 합수단이 있는 남부지검을 가리켜 금융범죄의 거래시장이라고 말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