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싱크탱크 '성공포럼' 출범...민형배 공동대표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정치일반
이재명 싱크탱크 '성공포럼' 출범...민형배 공동대표
서삼석·주철현 등 현역 34명 합류  
  • 입력 : 2021. 05.19(수) 16:04
  • 서울=김선욱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오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민주의문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싱크탱크인 '대한민국 성장과 공정을 위한 국회 포럼'(성공포럼)이 20일 출범한다.

성공포럼은 '성장'과 '공정'의 가치를 목표로 토론 및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당내 이재명계 의원들이 주축이 돼 발족한 정책 포럼이다.

이날 현재까지 국회의원 34명이 정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재선 김병욱 의원과 초선 민형배(광주 광산을) 의원이 공동 대표를 맡았다. 홍정민 의원이 연구간사를, 중진인 5선 안민석 의원과 4선 정성호 의원은 고문을 맡았다.

김남국·김승원·김영진·김윤덕·김한정·문정복·박성준·박상혁·서삼석·서영석·송재호·양이원영·유정주·이규민·이동주·이수진(동작)·이수진(비례)·이원택·임오경·임종성·전용기·정필모·정일영·조정식·주철현·최기상·최종윤·최혜영·황운하 의원 등 34명이 참여했다. 초선 의원이 절반을 넘는다.

이날 창립식에는 이 지사가 축사한다.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의 축사도 예정됐다. 하준경 한양대 교수가 '선순환 지속성장 체제로 가는길'을,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 교수가 '포용적 대전환과 정의로운 혁신'을 주제로 발제한다.

민형배 공동대표는 "차기 리더십은 공정한 세상과 올바른 성장에 대한 시민요구에 응답하고 대한민국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성공포럼이 그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공포럼은 이날 오전 10시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창립기념 토론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의 정책 포럼을 이어간다.





서울=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