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 '학교밖 청소년 교육 참여 수당'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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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 '학교밖 청소년 교육 참여 수당' 확대
만9~24세로 확대 운영
  • 입력 : 2021. 05.20(목) 16:47
  • 박간재 기자

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달부터 학교밖 청소년 교육 참여를 위해 대상·나이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전남도 내 만9~18세의 학교 밖 청소년 658명이 지원 받았고 이달부터 대상·나이를 만9세~24세로 확대 운영된다.

교육 참여 수당은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프로그램에 참여를 유도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 도내 22개 시·군 공동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1월부터 교육 참여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지원금액은 초등(2009년~2012년생) 나이는 월 5만원을 교통카드에, 중등(2006년~2008년생) 나이는 월 10만원, 고등 이상(1997년~2005년생) 나이는 월 20만 원을 체크카드에 적립해준다. 지원금은 교육과 진로 계발을 위한 교통비, 간식비, 교육비, 문화활동비로 사용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61-242-7474)와 각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QR코드 참고)하면 된다.

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 양미란 원장은 "교육 참여 수당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와 자기 계발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학교 밖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