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념재단 제공 |
역사교훈여행은 '재난 현장이나 참상지 등 역사적인 비극의 현장을 방문하는 여행'을 가리켜 이르는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을 다듬은 말이다.
양 기관은 5·18민주화운동과 광주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광주만의 역사교훈여행 콘텐츠 확보를 위한 자원 발굴·지원 △5·18민주화운동 관련 DB 공유 △관광 콘텐츠 기획 △역사교훈여행도시 광주 홍보 마케팅 협조 △기타 양 기관의 우호증진과 지역 역사문화·관광 동반성장에 필요한 노력과 상호 지원 등을 약속했다.
정동년 5·18기념재단 이사장은 "이번 체결을 통해 광주를 시대발전을 선도하는 소명의식이 강한 도시, 역사를 기반으로 한 창의성과 상상력이 공존하는 역사교훈여행의 도시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mint@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