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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옵티머스펀드에 묶인 '투자금 30억원' 전액 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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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옵티머스펀드에 묶인 '투자금 30억원' 전액 환수

게재 2021-06-22 16:17:36
한국농어촌공사 청사 전경
한국농어촌공사 청사 전경

한국농어촌공사가 옵티머스펀드 사기에 묶인 투자금 전액을 환수하는 데 성공했다.

농어촌공사는 지난해 사내 근로복지기금에서 옵티머스펀드에 투자한 30억원을 전액 환수 조치했다고 22일 밝혔다.

투자금 환수는 농어촌공사가 옵티머스펀드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을 대상으로 계약취소 소송을 제기한 것이 적중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가 투자금 반환 권고를 내림으로써 투자금 전액을 손실 없이 환수할 수 있었다.

농어촌공사는 투자금 회수 진행을 통해 투자절차의 전문·안전성을 높이고, 제도개선을 통해 사내기금 운용의 신뢰도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공사 사내기금은 지난해 1·3월 공공기관 매출채권으로 펀드를 운용한다는 NH투자증권의 제안에 따라 옵티머스펀드에 총 30억원을 투자했었다.

하지만 같은해 6월 해당펀드가 부실자산으로 운용돼 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환매가 중단됐다.

공사는 환매중단 사태 이후 사내기금 운용에 대한 자체감사를 통해 투자절차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투자결정시 내부 통제방안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보다 안정적이고 철저하게 사내기금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