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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늦장마, 시작부터 '공포 엄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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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늦장마, 시작부터 '공포 엄습'

게재 2021-07-07 17:06:00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시간당 최고 70㎜ 이상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전남 곳곳에서는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6일 오전 6시 4분께 광양시 진상면 비평리 한 마을 야산의 흙이 사면을 따라 미끄러져 내리면서 무너진 흙더미에 주택 2채가 깔리는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이 사고로 80대 노인이 사고 발생 9시간 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해남군 삼산면에서는 일대 하천이 폭우로 넘쳐 주변 주택으로 흘러들어 60대 여성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으며 강진·해남·장흥·진도 등지에서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고 도로가 유실되는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였습니다.

기상청은 7월 늦장마에 대해 "한반도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 세력이 강하게 작용해 장마전선의 북상을 막으면서, 장마전선이 전남에 정체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마가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아직 예측이 불가한 상황입니다. 지난해의 경우 총 54일간 이어지면서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