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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하계올림픽 오늘 도쿄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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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하계올림픽 오늘 도쿄서 팡파르

세계 206개국 1만1천여 명 참가한 지구촌 축제
한국 금메달 7개… 5회 연속 10위권 달성 목표

게재 2021-07-22 16:10:57
도쿄올림픽 로고. 도코올림픽 조직위원회 제공
도쿄올림픽 로고. 도코올림픽 조직위원회 제공

'지구촌 평화의 축제' 제32회 하계올림픽이 23일 일본 도쿄 신주쿠 국립경기장에서 개막돼 오는 8월 8일까지 1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당초 지난해 7월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올림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는 전대미문의 복병을 만나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1년 연기됐다.

'감동으로 하나 되다'(United by Emotion)를 슬로건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난민팀을 포함해 전 세계 206개국 1만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33개 종목, 339개의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대한민국 선수단도 29개 종목에 선수 232명과 임원 122명 등 총 354명이 출전해 금메달 7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4개로 5회 연속 종합 순위 10위 이내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근대5종 전웅태, 양궁 안산, 펜싱 강영미, 축구 엄원상, 야구 이의리, 골프 김세영, 배드민턴 안세영 등 광주·전남에 소속된 40여 명의 선수들도 대한민국 선수단 목표에 일조를 하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선수단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대회 초반 선전이 중요하다. 특히 개막 첫날인 23일 유메노시마 경기장에서 열리는 양궁 랭킹라운드는 남녀 개인 및 단체와 혼성 단체까지 총 5개 메달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경기다. 지난 2016년 리우대회에서 4개의 메달을 싹쓸이 한 대한민국 양궁은 이번 대회 5개의 메달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펜싱의 맏언니' 강영미(광주 서구청)와 세계랭킹 1위 오상욱 등이 출전하는 펜싱도 24일부터 31일까지 열려 매일 금메달의 낭보를 기대할 수 있다.

10m 공기권총에 출전한 진종오는 24일 한국 선수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을 향해 방아쇠를 당긴다.

24~27일에는 이대훈과 장준, 심재영 등이 전 종목 석권을 노리며 태권도에 출전한다.

구기에서는 광주FC 엄원상이 출전하는 남자 축구 대표팀이 25일 루마니아, 28일 온두라스전을 거쳐 31일 8강전을 갖는다.

이의리·이정후 등이 주축이 될 야구 대표팀은 29일 이스라엘전을 시작으로 8월 7일 결승전까지 거의 매일 경기를 치른다.

김세영·고진영·박인비·김효주로 짜여진 여자골프팀은 8월 4일부터 7일 최종라운드까지 단 하루도 놓칠 수 없는 특급 이벤트다.

'겁 없는 10대'의 도전도 기대된다. 수영 황선우·이은지(24~8월 1일), 최연소 국가대표인 탁구 신유빈(26~30일), 체조 여서정(25~29일) 등이 이 기간 예선과 본선에 출전해 올림픽 시상대를 꿈꾼다.

기계체조 간판인 양학선이 26일부터 8월3일까지 매일 출전하고 테니스 권순우는 단식 1회전에서 세계랭킹 53위 프랜시스 티아포와 대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