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위생업소에 긴급 민생안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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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위생업소에 긴급 민생안정지원
1060개 업소
  • 입력 : 2021. 10.05(화) 14:15
  • 영암=이병영 기자
영암 군청.영암군제공
영암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수칙 강화로 피해가 큰 위생업소에 긴급 민생지원금과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긴급 민생지원금과 방역물품 지원은 정부의 5차 국민지원금과는 별개로 전남도의 지원(도비 40%)받아 지원되며 지원대상은 지난달 15일 기준 영업 중(휴업 포함)인 유흥시설과 결혼식 피로연 식당, 식품접객업소 등 1060개 업소다.

총사업비는 6100만원으로 유흥시설 5종에 50만원, 피로연 뷔페식당에 100만원이 현금 지급되며, 식품접객업소에는 방역물품(마스크)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금지급 대상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 영암군청 여성가족과에 이달 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 긴급 민생지원금 및 방역물품 지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이병영 기자 by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