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2021년 '나주시민의 상' 수상자로 사회복지 부문 이춘형(62), 교육문화 부문 오종순(69)씨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나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이화실에서 나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이춘형·오종순 씨를 각 해당 부문 나주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씨는 세지면 행복의 집 원장으로서 직원 역량강화, 네트워크 구축, 입소자 권익증진 및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 이사 역임 시 기관의 권익대변, 정책건의, 교육훈련사업 등 노인복지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 씨는 나주 ㈜금성건설 대표로 10년 동안 나주 지역 청소년에 장학금 지급, (재)나주교육진흥재단에 총 7회에 걸쳐 인재육성기금 6125만원을 기부 하는 등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나주시민의 상 수상자는 제27회 나주시민의 날인 오는 30일 강인규 나주시장으로부터 시민상을 수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