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국제자동차경주장에 모터스포츠 가상체험시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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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남 국제자동차경주장에 모터스포츠 가상체험시설 구축
카레이싱 시뮬레이터 등 6종류 장비 42대 구축
  • 입력 : 2021. 11.10(수) 16:11
  •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
람보르기니 스타트
전남 국제자동차경주장에 가상 레이싱을 즐길 체험공간이 들어서 모터스포츠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발길까지 사로잡을 전망이다.

전남도는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를 위해 모터스포츠 가상체험시설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자동차경주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즐길수 있는 체험·문화공간을 구축하고 있다.

자전거도로, 휴게시설, 네트어드벤처, 짚와이어, 인라인스케이트장, 키즈 드라이빙장, 발물놀이터, 드론연습장, 클래식 전기카트 등 자동차 복합문화단지를 조성 중이다.

올해 초 증축을 마친 국제자동차경주장 카트장 2층에 24석 규모의 시뮬레이터 모션 체험 영상관을 비롯해 카레이싱 시뮬레이터 기구 등 총 6종류의 장비 42대와 35개 이상의 콘텐츠를 구축한다.

내·외부 인테리어도 레이싱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디자인으로 차용해 국제자동차경주장 위상에 걸맞은 스릴만점의 가상체험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 서킷을 보유한 국제자동차경주장은 모터스포츠 마니아 위주 공간에서 새로운 레저스포츠 체험과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복합문화단지로 거듭나고 있다.

강상구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국제자동차경주장을 국내 최고 자동차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 seongsu.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