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스프링캠프 내달 1일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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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스프링캠프 내달 1일 돌입
3월10일까지 함평서 진행||신인 김도영 등 포함 54명||퓨처스는 챔스필드서 캠프
  • 입력 : 2022. 01.20(목) 16:03
  • 최동환 기자

지난해 함평 챌린저스 필드에서 열린 KIA타이거즈 스프링캠프에서 선수들이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다. KIA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2022시즌을 대비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KIA는 오는 2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 함평에 위치한 KIA 챌린저스 필드에서 스프링캠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KIA 선수단의 스프링캠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시 국내에 차려졌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김종국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4명, 선수단 40명 등 54명이 참가한다.

캠프 선수단은 투수 20명, 포수 4명, 내야수 9명, 외야수 7명으로 구성됐다. 2022년 신인가운데 투수 최지민·강병우·김찬민, 내야수 김도영·윤도현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수들은 '3일 훈련 1일 휴식'체제로 체력 및 기술 훈련과 전술 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캠프 기간 중 2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 동안 영광에서 합숙하며 팀워크를 다질 예정이다.

이어 3월에는 함평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대구, 경남 기장군에서 8차례의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퓨처스(2군) 선수단도 2월 1일부터 3월 7일까지 정명원 감독의 지휘 아래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 스프링캠프를 차린다.

광주 스프링캠프에는 코칭스태프 12명, 투수 18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13명 등 53명이 참가한다.

KIA는 추위와 악천후 속에서도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게 함평 챌린저스 필드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 방한 및 방풍 시설을 완비하는 등 국내 스프링캠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KIA 함평 스프링캠프 참가 선수 명단

감독(1명)=김종국

코치(13명)=진갑용, 서재응, 곽정철, 최희섭, 이범호, 김민우, 이현곤 조재영, 김상훈, 배요한, 정상옥, 윤인득, 유재민

투수(20명)=양현종, 임기영, 이의리, 윤중현, 한승혁, 이준영, 장현식, 전상현, 정해영, 놀린, 로니, 홍상삼, 이준형, 유승철, 박건우, 이승재, 장재혁, 최지민, 강병우, 김찬민

포수(4명)=김민식, 한승택, 신범수, 권혁경

내야수(9명)=김선빈, 박찬호, 류지혁, 김태진, 황대인, 오정환, 박민, 김도영, 윤도현

외야수(7명)=최형우, 나성범, 소크라테스, 이우성, 김호령, 김석환, 고종욱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