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윤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확산으로 가장 어려운 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라며 "오는 15일 이전에 반드시 처리해 즉시 지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피해인정률 100% 상향도 신속히 검토해 정부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국민의 고통을 더는 일에 야당과 초당적 협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2말3초에 10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며 "새 방역체계에 대한 국민의 불편이 없도록 역량을 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를 향해선 "개학이 다가오는 만큼 각별히 요청한다. 초중고교 현장에 이동형 현장 PCR 검사소를 신속 도입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