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학교가 1월 27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에서 대학(철도 특성화) 부문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사진 오른쪽 송원대학교 휴먼산업대학원 권성옥 원장. 송원대 제공

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가 최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에서 대학(철도 특성화) 부문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9일 송원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달 27일 서울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렸는데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지난 한 해 동안 산업별로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를 공모·선정해 발표하는 행사다.

이번 선정에서는 금융, 통신, 콘텐츠, 유통, 소비내구재, 가전, 자동차, 교육, 생활서비스, 공공 등 각 부문에서 사전 브랜드 조사를 실시한 뒤 심사위원장 중심의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 브랜드를 확정했다.

평가항목은△기업·기관 경영 실적 및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평가 등으로 구성된다.

송원대학교는 1996년 국내 사립대학교 최초로 철도경영학과를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철도공사·서울교통공사·광주도시철도공사 등 철도운영 공기업과 포스코와 같은 대기업에 졸업생 350여 명이 취업하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또 다양한 공기업과 대기업, 산업체와 협력을 통해 직무기반의 학생 교육과 취업에 노력한 결과 5년 평균 83.3%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최수태 총장은 "수상의 영광을 수고해준 모든 교직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기존의 철도운전 교육시스템에 2022년 철도관제 교육시스템의 도입으로 명실상부 철도 전문인력 양성의 산실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