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럭키산업이 오월어머니집에 기부금품 2000만원을 기탁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는 18일 ㈜럭키산업(대표 박흥석)이 오월어머니집(관장 김형미)에 기부금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기부금품은 기부금 1000만원과 기부물품 1000만원이다. 기부금을 통해 오월어머니집 운영을 위한 노트북, 냉장고, 문서파쇄기 등을 지원했다. 또한 기부물품은 손소독제와 핸드워시, 칫솔 등으로 구성되어있는 코로나 방역물품이다.

박흥석 럭키산업 대표는 2018년 7월부터 3년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참된 의미를 전파하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2018년 12월에는 전국 최초로 지역사회의 건강한 공동체 건설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희망풍차 광주·전남 네트워크 통합MOU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광주은행 등 광주전남지역 15개 기관과 함께 위기가정 긴급지원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건강한 공동체 건설에 이바지해 왔다.

또한 지역의 장수기업으로 자리 잡은 ㈜럭키산업을 이끌며 지역의 원로 경영자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박흥석 럭키산업 대표는 "오월의 정신을 실천하는 오월어머니집이 좀 더 편안한 쉼터로서 자리매김 하도록 돕기 위해 기부금과 생필품을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