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윤아현·양지원 '금빛 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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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주시체육회 윤아현·양지원 '금빛 물살'
광주체중 김지은도 표면 200m 金
  • 입력 : 2022. 05.03(화) 16:04
  • 최동환 기자

제19회 이충무공배 전국핀수영대회에서 금 1개와 은 1개, 동 2개를 획득한 광주체육중 핀수영부. 왼쪽부터 김지은, 이유정, 이나은 선수. 광주체중 핀수영부 제공

광주시체육회 핀수영팀 윤아연과 양지원이 제19회 이충무공배 전국핀수영대회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광주시체육회 핀수영팀은 지난 1일 충남 아산 배미수영장에서 끝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윤아현은 여자일반부 표면 400m에서 3분21초59의 기록으로 백서현(충북수중핀수영협회·3분23초83)과 박나현(전남도체육회·3분29초18)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아현은 여일부 표면 200m에도 출전해 1위 권다솜(충남체육회·1분33초26)에 이어 1분33초68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양지원은 여일부 짝핀 100m에서 50초01로 김민정(경북도청·50초72) 보다 0.71초 빠르게 터치패드를 찍어 1위를 차지했다.

김광모는 남일부 짝핀 100m에서 1위 박성춘(경남체육회·43초79)에 이어 44초55의 기록으로 2위를 기록했다.

광주체육중 핀수영부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김지은(3년)은 여중부 표면 200m에서 1분43초99로 위혜인(선화여중·1분44초34)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지은은 표면 400m에서 3분44초19로 1위 이지민(성내중·3분35초61)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나은(2년)은 여중부 짝핀 100m에서 59초55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고, 이유정(3년)은 표면 50m에서 22초92로 3위를 기록했다.

핀수영은 1960년대 유럽에서 스킨스쿠버다이빙의 입문코스로 만들어진 스포츠로, 오리발처럼 생긴 바이핀이나 돌고래 꼬리 같은 모노핀을 발에 신고 규정된 거리를 누가 빨리 헤엄치는지 겨루는 종목이다.

제19회 이충무공배 전국핀수영대회에서 금 1개와 은 1개를 획득한 광주시체육회 윤아현. 광주시체육회 제공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