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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당대표 출마 결심… 李 되면 계파갈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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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당대표 출마 결심… 李 되면 계파갈등 심화"

'출마 자격'은 논란...당원 가입 6개월 안돼

게재 2022-07-03 16:33:52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그린벨트 결과 공유 파티 '용감한 여정'에 참석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그린벨트 결과 공유 파티 '용감한 여정'에 참석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6·1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일 8·28 전당대회에서의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박지현 전 위원장은 이날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해 "당대표 출마를 결심했다"며 "민주당을 다시 국민을 위한 정당,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 정당으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이 자리에서 밝힌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의원께서 당 대표가 되신다면 당내 계파 갈등이 보다 더 심해질 것이라고 의원들도 많이 말씀하고 있고 분당의 우려도 있지 않냐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 그에 대해서 동조하는 바"라며 이 의원의 출마를 반대했다.

이어 "친명도 반명도 친문도 반문도 아니다. 그저 국민을 바라보고 누구의 계파가 아닌 국민께서 원하시는 민생정당을 만들자라고 말씀드리고 있고 그런 정당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박 전 위원장은 현행 당규로는 출마 자격이 안 된다.

민주당 당규는 '권리당원'에게 당직 피선거권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선거권과 마찬가지로 권리행사 시행일 6개월 이전까지 입당해 12개월 이내에 6회 이상 당비를 납부해야 하는 것이다. 아울러 '당무위원회의 의결로 달리 정할 수 있다'고 단서 조항을 달아놨다. 그는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려면 당원 가입한 지 6개월이 지나야 하는데 아직 6개월이 안 됐다"며 "제 출마 당락은 당 비대위와 당무위에서 논의할 사안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