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출신 황연서, KLPG 무안CC 드림투어 선수권대회 생애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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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출신 황연서, KLPG 무안CC 드림투어 선수권대회 생애 첫 우승
  • 입력 : 2022. 08.17(수) 16:01
  • 순천=박기현 기자
KLPG 2022 무안CC 올포유 드림투어 10차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황연서(19·함평골프고)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 2022 무안CC 올포유 드림투어 10차전(총상금 1억원) 선수권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1일 무안 컨트리클럽(파72∙6472야드) KLPG 2022 무안CC 올포유 드림투어 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공동2위인 김서윤(20∙셀트리온)과 인터내셔널투어 회원인 리수잉(19∙중국)을 2타차로 따돌리면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황연서는 2022시즌 드림투어 종료기준 순위 20위까지 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이 주어지는데 현재 드림투어 상금순위 4위(3487만원)를 기록하며 정규투어 시드권을 지킬 가능성이 커졌다.

포라이즌 연습장 이제섭 프로는 "황선수를 지도하면서 한번도 요령 피우는 모습을 본적이 없다. 성실함의 표본"이라고 말했다.

황연서를 후원하는 김정수 포라이즌 사장은 "지원과 후원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선수들이 대회에서 활약하고 골프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천=박기현 기자 kh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