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 화력' 광주FC, K리그2 34라운드 베스트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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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막강 화력' 광주FC, K리그2 34라운드 베스트팀 선정
헤이스·엄지성·김재봉은 주간베스트11
  • 입력 : 2022. 08.24(수) 16:07
  • 최동환 기자
막강 화력을 자랑한 프로축구 광주FC가 K리그2 34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무실점 대승을 이끈 광주FC의 헤이스와 엄지성, 김재봉은 주간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FC는 24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하나원큐 K리그2 2022 34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광주는 지난 20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 원정 경기에서 4-0 승리로 10경기 연속 무패(5승 5무)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 독주 체제를 굳건히 했다.

광주의 대승을 이끈 헤이스와 엄지성은 각각 주간베스트11 공격수와 미드필더 부문에 뽑혔다.

헤이스는 전반 22분 페널티킥과 후반 23분 왼발 칩슛을 성공시키는 등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엄지성은 전반 22분 페널티킥을 얻어내 헤이스의 선취골에 기여했고, 후반 23분에도 팀의 3번째 득점에 관여했다. 엄지성은 측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감아차기를 날렸고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으나 흐른 볼을 헤이스가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엄지성은 후반 27분엔 시즌 7호골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김재봉은 주간베스트11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김재봉은 탄탄한 대인방어와 수비로 팀의 무실점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또 정확한 패스를 통한 빌드업으로 공격 전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연맹은 주간베스트11에 안양 박재용(공격수), 안산 송진규, 안양 안드리고, 아코스티(이상 미드필더), 김포 이규로, 부천 닐손주니어, 충남아산 이학민(이상 수비수), 김포 이상욱(골키퍼)도 각각 선정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