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관산읍 복지기동대, 추석 앞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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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관산읍 복지기동대, 추석 앞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쾌적한 주거환경 마련
  • 입력 : 2022. 09.06(화) 15:54
  • 장흥=김전환 기자
장흥군 관산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5일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현관 출입문과 마루 사이에 발판을 마련했다. 장흥군 관산읍 제공
장흥군 관산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5일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으로, 비위생적인 주거환경과 높은 문턱으로 생활 불편을 호소해 사업 추진을 결정하게 됐다.

복지기동대는 주방의 불필요한 수도 시설을 철거 후 바닥 공사를 하고, 현관 출입문과 마루 사이에 발판을 설치하는 등 대상자의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대상 가구는 "몸이 불편해 지내기 힘들었는데 집이 편하게 고쳐져 기쁘다"며 "추석을 앞두고 뜻밖의 선물이 됐다"고 연신 고마움을 나타냈다.

추상이 관산읍장은 "대상 가구를 위해 수고하신 복지기동대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취약가구를 발굴해 복지기동대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관산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부터 봉사를 희망하는 지역사회 개인 사업자들과 민간 단체들로 구성되어 소규모 집수리 및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장흥=김전환 기자 junhwan.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