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동구 위기가정에 희망풍차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는 동구 위기가정에 희망풍차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위기가정에 전달된 희망풍차 긴급지원금은 총 500만원이다. 해당 가정은 근육병을 앓고 있는 대상자 홀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적십자봉사원과 동구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사연을 발굴했으며, 방송연계모금과 네이버 해피빈 온라인 모금을 통해 지원했다.

긴급지원을 받은 A씨는 "많은 도움을 주신 적십자와 후원자에게 감사드린다. 지속적인 관심으로 최근에는 엘리베이터가 있는 집으로 이사하여 생활이 개선됐다. 희망의 끈을 놓지않고 열심히 살겠다"며 소감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은 우리 주변에 위기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 대상으로 진행된다. 심의를 거쳐 선정된 가정에는 생계, 의료, 주거환경개선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062-570-77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