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영진종합건설 대표와 김영 영진산업개발 대표가 9일 나란히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에 가입했다. |
박승현 대표와 김영 대표는 서로 부부 사이로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의 전국 209호 회원임과 동시에 광주·전남 18호 회원이 됐다. 특히 광주·전남지역 부부 아너스 클럽 제2호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박승현 대표는 제34대 전남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동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그동안 전남대학교 발전을 위해 10억 넘게 기부하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부 아너 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나눔 및 사회공헌 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영 대표 또한 현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 영진산업개발 대표는 "기부는 세상을 더불어 살아가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부부의 작은 행동이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