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 광주광역시 장애인체육 시상식'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동환 기자 |
이번 행사는 장애인체육인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위해 올 한해 동안 광주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시의회 의장, 이정선 시교육감, 장애인체육회 이사 및 종목별 가맹단체장, 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체육진흥상 전문체육부문에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육상 종목에서 한국신기록 3개를 수립하며 3관왕에 오른 김지혜 선수 등 10명이 수상했다.
체육진흥상 생활체육부문에는 장애인생활체육 지도에 모범이 되고 있는 문아현(남구장애인체육회) 지도자 등 7명이 받았다.
자원봉사부문에는 이동수 채움운동발달센터장 등 6명이, 우수 모범직원상에는 최정균 광산구장애인체육회 지도자 등 6명이 각각 수상했다.
또 공로상에는 김시환 천지장례문화원 회장 등 10명이, 언론홍보상에는 전남일보 최동환 기자가 각각 받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애인체육회장(광주시장)은 "올 한해 각종 국내·외 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특히 올해 10월에 개최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원정 역대 최고성적인 종합 순위 6위를 달성해 광주시의 위상을 한껏 높여준 광주 선수단 및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장애인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광주시가 장애인들에게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