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소안도에 생수 공급 |
6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장기간 식수난을 겪고 있는 소안면에 2리터(ℓ)들이 생수 2만1000개를 보내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섬 주민들에게 지원했다.
현재 소안도는 식수를 공급하는 미라제 수원지 저수율이 4%를 밑도는 최악의 상황에 처해 있다.
지역 주민들이 단수와 격일제 급수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소안면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 나마 덜어 들이기 위해 생수 지원에 나섰다"며 "하루빨리 가뭄이 해소될 수 있도록 가뭄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영 기자 jinyo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