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장비운전분야에 합격한 송원대 이윤근 학생.

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 철도운전경영학과(학과장 윤경철)에 재학 중인 이윤근, 김태한, 이성근, 이지웅 학생이 하반기 코레일 공채시험 철도장비운전분야에 최종 합격하며, 상반기 6명과 함께 올해만 10명이 공채에 합격했다.

20일 송원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코레일 철도장비운전분야는 20명 모집에 163명이 응시하여 8.15: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철도장비운전분야에 합격한 이윤근(4학년) 학생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공기업 취업의 문턱을 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열정으로 지도해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더 열심히 하여 한국철도발전의 주역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철도운전경영학과 이정환(3학년)학생은 SK넥실리스 하반기 공채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등 송원대학교가 철도 특성화 대학으로 우뚝서고 있다.

한편, 26년 전통의 철도운전경영학과는 한국철도공사 및 관련기관의 경력이 있는 우수한 교수진의 노력으로 올 한해 10명이 코레일에 합격했고, 350여 명이 포스코, 서울교통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 등에 기관사, 관제사 등으로 근무하고 있다.

송원대학교 철도대학은 철도운전경영학과, 철도운전시스템학과, 철도운전·관제시스템학과, 철도차량·전기시스템학과 4개과로 매년 135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