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을 아프리카TV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인터넷 업계에서 중계를 맺은 곳은 아프리카TV가 처음이다.
아프리카TV는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 러시아 카잔, 소치 등 11개 도시에서 열리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F조에 속해 오는 6월 18일(월) 스웨덴, 24일(일) 멕시코, 27일(수) 독일과 각각 조별 예선을 치른다. 이중 각 조 2위까지 본선 16강에 진출한다.
아프리카TV는 러시아 월드컵 중계를 앞두고 차별화된 콘텐츠와 다양한 BJ(개인방송 진행자) 중계 방송을 준비했다. 월드컵 기간동안 매일 인기 축구 BJ들과 함께 월드컵 프리뷰 및 리뷰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아프리카TV 대표 축구 BJ 감스트도 아프리카TV 개인 방송으로 러시아 월드컵 중계에 나선다. BJ 감스트는 지난 2월 K리그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K리그 콘텐츠로 국내 축구 활성화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아프리카TV 월드컵 콘텐츠는 아프리카TV 홈페이지 및 아프리카TV 인기 축구 BJ 감스트 방송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프리카TV는 "러시아 월드컵 등 해외 축구 중계권 확보 및 한국 프로야구 편파 중계, 풋살·당구·볼링 등 생활 스포츠 대회 제작, 스포츠 BJ 육성 등 스포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