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임플란트 키스플란트 개발, 생체의료 기업 도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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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치과용 임플란트 키스플란트 개발, 생체의료 기업 도약 "
정철웅 ㈜쿠보텍 대표 국내외 수출 성과 특수설계·염증 강해 치과업계 인기 치과산업 핵심재료 지르코니아블럭도 생산 치주질환 치료제 '트리톤' 약국 판매도||||
  • 입력 : 2019. 02.25(월) 16:58
  • 박간재 기자

㈜쿠보텍은 자체 치과용 임플란트 브랜드 '키스플란트'를 비롯해 치과산업의 핵심 재료인 지르코니아 블럭(브랜드명 ZIRMON), 구강케어 관련 기기 등을 제조·생산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쿠보텍 제공

 "치과용 임플란트 '키스플란트(KISPlant)' 와 함께 치과 생체 의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

 정철웅 쿠보텍(KUWOTECH) 대표는 "키스플란트는 그동안 임상에서 확인된 모든 애로사항을 반영해 만든 제품"이라며 "임플란트 주요 부작용인 파절현상과 염증유발 해결에 노력했으며 강한 압력을 이겨내는 특수설계와 염증에 강한 S.L.A(Sandblast Large grit Acid etch) 표면처리를 적용해 치과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키스플란트는 소비자와 치과의사들로부터 품질에 대한 만족감을 기반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판매량이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쿠보텍은 현재 정밀 가공기술과 산학 공동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자체 치과용 임플란트 브랜드 '키스플란트'를 비롯해 생체친화적 특성으로 치과산업 핵심 재료인 지르코니아 블럭(브랜드명 ZIRMON), 구강케어 관련 기기 등을 제조·생산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쿠보텍은 임플란트 환자를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에 몰두해 온 대표 기업이다. 일반적인 임플란트 제조 회사와 달리, 임플란트와 함께 보철과 구강케어 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구강관련 수직 계열화 제품 라인업(진단-시술(임플란트)-보철(지르코니아)-구강케어)을 확보하는 한편 세계 최고 임상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쿠보텍은 지난 2008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지식경제부 부품소재 전문기업 인증, 의료기기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적합인증(GMP) 등 기술력을 쌓아왔다. 이후 '인간의 쾌적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한 치아로 맛의 풍미를 드리자'는 모티브로 치과용 임플란트 자체 브랜드인 '키스플란트'를 개발, 식약청(KFDA·GMP)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16년에는 치주질환이나 임플란트 주위에 생기는 염증을 치료하기 위해 전문의약품인 미노클린연고 '트리톤(TREATON)'을 개발해 식약청 인허가를 획득했다. 올해부터 치과의사 처방전을 통해 약국에서 직접구매 할 수 있다. 현재 정 대표는 첨단 미르치과 병원 대표원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임플란트 주위염증에 대한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국내·외 강의 및 세미나에 참여하고 있다.

 ㈜쿠보텍은 향후 세계 최고의 치과 생체 의료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정철웅 대표는 "키스플란트와 함께 보철물용 세라믹 소재, 구강케어 제품 등 기술력과 안정성을 검증받은 신제품을 선보이고, 해외시장 공략에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세계 최고의 치과 생체의료전문기관으로 성장하겠다는 ㈜쿠보텍의 포부가 기대된다.

㈜쿠보텍은 자체 치과용 임플란트 브랜드 '키스플란트'를 비롯해 치과산업의 핵심 재료인 지르코니아 블럭(브랜드명 ZIRMON), 구강케어 관련 기기 등을 제조·생산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사지은 지르코니아 이미지. 쿠보텍 제공

㈜쿠보텍은 자체 치과용 임플란트 브랜드 '키스플란트'를 비롯해 치과산업의 핵심 재료인 지르코니아 블럭(브랜드명 ZIRMON), 구강케어 관련 기기 등을 제조·생산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사진은 해외 세미나 장면. 쿠보텍 제공

㈜쿠보텍은 자체 치과용 임플란트 브랜드 '키스플란트'를 비롯해 치과산업의 핵심 재료인 지르코니아 블럭(브랜드명 ZIRMON), 구강케어 관련 기기 등을 제조·생산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사진은 해외 세미나 모습. 쿠보텍 제공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